부모갱신 -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성장한다!
조봉희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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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으로써 부모님은 무신교자라면 정말로 그 가정의 화목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사랑하는 가족이 이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크리스찬으로써 얼마나 마음 아프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가 어떻게 대처를 해나가야 하는지 크리스찬으로써 이리저리 길을 해맬때가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들곤 했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너무나 나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 이렇게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크리스찬 일지라도 나를 포함하여 예민하고 화나는 상황이 벌어지면 나는 어김없이 독이 잔뜩 묻은 화살을 입밖으로 내뱉곤 해요. 그 말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상처를 받는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며 한입에 찬양과 독설을 둘 다 머금지 않겠노라 다시금 다짐했는데 이렇게 나로 인해 변해다는 나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가족들에게 또한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고 그리스도의 모습을 알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의 품으로 되돌아 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외에도 잊을 수 없는 기억과 상처를 준 이들을 용서하는 자기치유의 과정을 접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고 모든 아픔을 내려놓을 수 있는 길로 조금은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가족을 위한 기도가 너무나 중요함을 일깨워 주었어요. 내게 맞는 가족을 위한 기도법을 통해 나의 간구와 기도가 하나님께 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부르짖고 감사하며 살아야겠음을 다시 한번더 뉘우치게 되었어요. 십자가를 통해 우리 가족들의 진정한 내면의 치유를 받고 자유케되는 날까지 부모님을 위해서 쉼 없이 기도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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