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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회를 넘어 - 사회적 웰빙의 가치와 실천의 통합적 모색
조병희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평점 :

새로운 정부와 함께 노동시장의 변화가 예상되고 금리의 인상 및 부동산정책 변화, 4차산업혁명, 1인가구의 증가, 자살율 증가 등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경제환경 및 사회 구조 변경들을 거치며 독자들이 2018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나아가야할지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었어요. 일본에서 지금 안정화되고 활성화 된 사업들을 한국에 들여오고싶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우리나라의 산업방향과 사회구조 안정과 함께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다양한 스마트 산업에서 급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상황을 알아보고 싶었어요. 최근 우리의 산업시장을 위협하는 중국의 기술적인 발전은 눈여겨볼만한 사항이다. 우리나라에도 중국기업과 상품들이 꽤 많이 들어온 것으로 알고있다. 따라서 한국과 중국의 산업방향성과 시장경쟁력을 비교분석한 내용들도 인상적이었다. 올 한해 세계경제는 나름의 안정세에 돌입했다고 한다. 이런 우호적인 흐름속에서 미국,중국,일본,영국 등 경제상황의 분석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가 어느수준에 서있는지를 보여준다. 급변하는 산업혁명과 맞물려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는 출생률이 가지고 있는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로 인한 한국의 미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며 다양한 산업흐름과 사회적인 흐름의 방향성을 소개하니 경제및 제도면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시야가 넓어지는 듯 해요. 아프리카나 동남아 같은 개발도상국들의 경우에는 많은 인구증가로 식량문제, 기아문제, 주거문제, 용수문제 등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나지만 이와는 다르게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나라들을 보면 아이들 나을려고 하질 않으니 개발도상국과의 긴밀한 협조와 함께 새로운 페러다임을 이끈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지구촌문제로 대두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에 인구절벽이라는 시기가 온다니 믿기 힘들었지만, 살기 점점 힘들어지니 한아이만 나아서 잘 기르자는 생각들이 많아서 아이는 점점 줄어들고 노인들은 평균수명이 늘어남과 동시에 노령화가 되다보니 생산력은 떨어져 지방경제가 무너지면서 도시경제까지 무너지고 이는 도미노 현상처럼 결국에는 한 나라의 살림이 파탄에 이르기까지 되는 정말로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는 사실과 함께 많은 다양한 고찰이 이뤄져야하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