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부터 장장 20년간 영어랑 떨어져있던 적이 없었던 같다. 초중고때는 영어 수업이 기본으로 있었고, 대학와서는 전공책이나 논문, 영어 수업이 많았기 때문!
20년간 배운것에 비해 내가 써먹을 수 있는건 잘 없었던 것 같다. 회화수업이나 여행가서만해도 말하기전에 엇.. 이 문법이 맞는건가?하고 버퍼링이 걸리길 일쑤였고, 토익시험을 보고나서 헐 나 대체 뭘 배운거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휘나 리스닝은 어느정도 재밌어했지만 항상 문법은 싫어했고, 문법문제를 틀려도 내가 원하는 점수는 얻을 수 있으니까!하고 흐린눈으로 무시하고 있던 문법이 계속해서 내 발목을 잡기시작했다. 한번 정확히 잡긴해야겠는데..하긴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걱정하던 중 발견한 그래머 게이트 웨이!
책 내부는 원어민 수업때 보던 그런 교재랑 비슷했다. 누가봐도 영어책인 삽화가 이런 느낌이 들게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표과 그래프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다. 또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예문이 있어 활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유닛이 잘게 나누어져있어 두페이지만 보면 한 유닛이 끝난다는것도 큰 장점이다. 쉽게 질리지않고 잘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