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주의보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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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등장하는 모두는 소외된 사람들이다. 기실 우리 모두는 어떤 것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다. 그것을 숨긴다해도 나는 그것을 안다. 소외된 이들끼리의 따스한 연대는 작품 곳곳에서 드러난다. 그래서 가끔은 통쾌하고, 종종 눈물이 나고, 때로는 미소짓게 된다. 때마나 위로받고, 자주 나를 돌아보았다. 세상의 많은 할매, 할배, 찌니들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아직 이들을 만나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위로받고 싶다면 한번 꼭 만나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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