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지 1800 일이 되어간다.엄마가 되기 전.엄마가 되고난 후.난 예전과 많이 달라져 있다.엄마가 되고 버티고 버티던 육아가. 둘째가 나온뒤무너지기 시작했을때 책과 마주했다.답답함에 두드린 카페에서 영어스터디를 시작하고내가 할일이 육아나 집안일이 아닌.내가 바라던 두근거림이라는게 기뻐서 좋았다.<맘스 잉글리시 표현사전> 이 두꺼운 책을 만난지 3년.횟수로 4년째가 되었다.처음엔 살기위해.책을 보면서는 나를 채우는 스터디로 살만해져서.지금은 그 습관으로 매일 책과 영어공부를 계획하며살맛나게 살고있다.그런 두 저자의 어여뿐 책이 세상에 나왔다.네이버 카페 엄마의 꿈방 온라인 영어스터디 운영.은별쌤은 이미 이 책을 내놓기전부터 많은 엄마들에게스터디를 운영하며 실천하고 알려주고 계셨다.이번에 더 반가운건 헬렌쌤 최혜림 저자의 유튜브채널로직접 강의처럼.또는 라디오처럼.영상 으로 만나볼수 있다.이제 책으로 들어가 보자.두근~하루 10분,엄마의 영어 습관을 만들어가는 66일의 TIP1.66일의 기적2.하루10분3.쉬운 루틴4.함께5.선물66일 프로젝트의 핵심을 보니 짧은시간꾸준히 함께 습관을 잡아엄마는 영어를 대하면서 생활 영어.아이를 위한 영어 독서.두가지를 시작할 수 있다.이 책을 보는 방법도 친절하게 나와 있으니시도해보려면 책의 지도에 따라 잘 실천해보길 바란다.핵심 내용들은 실제 아이와의 대화문을 수록해엄마의 영어를 아이에게 실생활에 한문장씩시도 해봐도 좋다.실제로 적용해본 나도 꽤나 문장이 오래 기억되니외국인을 만나서 써볼 회화가 아니라면아이와의 대화에 영어 한 문장 정도는 도전해도 즐겁다.MP3 듣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으나이것 저것 다 써봐도 책에 큐알 코드 이용이 쉽지만외출시는 어플.클립.홈페이지 이용중 선택해서 준비 해두는게 좋겠다.우린 영어공부하는 엄뫄니까~~~ㅋㅋㅋ코로나로 지쳐 요즘 내가 젤 많이 하는말.ㅡㅡ32day에서 만나보자.소파에서 뛰지마.32day이 한문장을 매일 매일 수십번 하고있다.에너지를 쓰지 못하는 아이들은 집안에서 뛰다니며답답함을 토로한다.미안하고 할말이 없는 현실에 층간소음으로내가 할수있는건 고작 뛰지마!가 전부다.Please do not run around inside the house.It's bedtime for others.속상하지만 참 쏙쏙 이해되는 문장.ㅜㅜ아이와의 대화에서 느낌을 살리니더 풍부한 문장들이 탄생한다.생략이 필요한 부분은 생략을 한다.실생활에 더 가까운 영어를 위한 두 저자님의 배려다.문장을 머리와 가슴에 새겨 입으로 뱉어내기 위해듣기를 게을리 하지말자.지금은 너무도 쉽게 듣기가 가능한 세상이지 않은가.미국 저편에서 스터디를 해주는 우리의 저자님도계시니 참 편리한 세상이다.up and down 위아래로.라고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문장쓰임을 알고 자연스럽게 문장에 친숙해지다 보면우리말로 해석도 좀더 멋지게 표현해볼수 있다.we all have ups and downs.지금 모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day가 끝날때 마다 책추천이 있다.여기저기 뒤져보며 아이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것도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다.뭐든지 던져주는 TIP들은 쓰는 이의 몫이다.66일의 영어습관 잡히기에 초점을 맞추면서도영어 익히기와 리딩을 소홀히 하지 않은 책.바쁘다는 핑계는 이제 미안할 정도로 많지 않은분량에 필요 실생활 영어만 엑기스로 모았다.<맘스 잉글리시 표현사전>에 비하면 갖고 다니면서습관 들이기 좋으니 이제 작정만 하고 책을 펼치기만하면 영어 습관이 나에게 온다.혼자가 힘들다면 저자의 스터디에 문을 두드리길추천해본다.결코 남의일이 아니다.스터디로 영어 꽤나 늘으신 산증인들이 있으니한번 도전해보라.아마도 이 책은 스터디를 통해 엄마들을 보아오며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수고를 시작했을거라상상해본다.#하루10분엄마영어습관 #엄마영어 #넥서스#최혜림 #이은별 #헬렌 #eb #엄방 #스터디#영어스터디 #영어 #영어습관 #66일 #습관만들기
안전운전.강조하고 강조해도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마음가짐.면허를 따자마자 급작스런 사고로 오른쪽다리를 반깁스하고 그렇게 5달이 흐르니 운전이 무서워졌다.나도 이렇게 장농면허가 되는건가 싶고.아이들을 위해 조금더 나은 생활을 만들고자어릴적 교통사고의 공포로 외면했던 면허를땄는데.면허시험전 도로주행중에 바로옆에서 교통사고가나고 신랑도 사고가 나고.내가 운전을 해야하나 싶다가도 삶의 질이 달라지려면해보자고 다시 덤비는데 내가 지금 신호를 잘본건지내가 가는 이길이 맞는지 조차 헷갈리고 운전대를 잡으면 신랑에게 쓴소리를 내뱉고 서로 예민해진다.안전운전 생활백서.이 책을 보면 조금더 아는척 할수있을거라 기대감도 생겼다.알고싶던 사소한것까지 인터넷 검색을 할수 없기에.얇고 금방 읽을수 있는 책이었지만 그 많은 정보를읽고 잊기보단 기억하기위해 읽었다.이제 운전 잘하겠네!하며 지나가는 신랑의 주둥이를 틀어막고싶다.ㅡㅡ기본적인 자세가 뭐가 맞는지 몰라서의자를 당겨도 보고 밀어도 보고.대체 어느거리가 적당한지도 모르겠고 사이드 미러도 신랑에게 물어봐야 운전자가 알아서하는거란 소리만 돌아왔다.속시원하게 각도를 알려주니 바른 자세에익숙해지기위해 자세를 지켜가며 운전대를잡으려한다.사실. 안전띠가 정말 안전한지 의심이 드는 1인으로안전띠가 불편하긴하다.허나 만약에라도 살기위해법규도 무시할수 없으니 착용하지만쇄골과 골반에 걸쳐서 매야 한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한겨울 어린 아이 둘이있는데 에어컨을 키고 성에를없애는 신랑이 한없이 야속하기만 했다.어쩔수 없다는걸 알지만 에어컨 온도를 높여도 가능하다는걸 몰랐기에 한겨울 아이들을 추위에 떨게 했었다.오늘 신랑이 들어오면 꼭 알려주리라.자동차 환기를 위해서도 겨울엔 운전석 살짝 내리는게전부였는데 대각선 환기.요런 팁도 기억해 둬야겠다.초보운전자에게 다른차의 경음기 소리는 순간멘붕을 불러온다.초보라는 이유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브레이크와 엑셀을 헷갈리는 미친짓도 할수가있다.운전에 능숙한 그대들이여.그대들도 초보였다.제발 우리 운전대를 잡으면 괴물이 되지말고양보하는 배려심을 보여줄순 없는지 묻고싶다.이 책을 읽으며 줄줄 나열한 운전자 자세에 대해 읽으며변치말자 하면서 나도 그렇게 되는건 아닌지.서로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가하루빨리 자리잡길 바래본다.#안전운전 #생활백서 #초보 #듀자미 #렛츠북#안전규칙 #주행기본 #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