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의 글로벌 경영 혁명 - 천년 전 바다를 지배한 전략을 배우다
황상석 지음 / 푸른지식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세계화라는 말이 낯설지않은 현 시대를 살면서

그에 따른 성공전략 역시 변하기 마련일텐데요

하지만 국제사회를 단숨에 이해하고 파악하기

힘들어, 저처럼 여전히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실 듯 해요

그런 면에서 이미 천년 전에 당나라 및 일본에

이주하여 통일신라인들의 경제권을 확보하고,

해상교역에 활발하게 대처했었던 장보고라는

인물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고는 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장보고의 삶과 업적을 20년 간

추척하고 알리기 위해서 노력한 황상석원장의

<장보고의 글로벌 경영 혁명>을 읽어봤습니다


<장보고의 글로벌 경영 혁명>은 6챕터에 걸쳐

장보고 대사를 세계인으로 규정하면서 21C인

현 시대에 왜 그를 글로벌 경영 모델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지 그의 삶을 추적하며 천년 전

바다를 지배할 전략적 사고를 어떻게 했었고,

아직민간무역이라는 개념이 확립되지않았을

때 고대 무역 패러다임을 바꾸며 동아시아의

경제권을 장악한 장보고 상단의 활약상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다루고있는 경영서였어요♪

저자는 장보고 청해진 대사가 반역자가 아닌,

국내외 중앙 통치체제 약화를 빨리 파악한 후

보다 깊은 통찰력과 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한

개척 정신 및 창조적 아이디어를 지닌 인물로

소개하며 지금 침체기에 빠진 우리나라 경제

돌파구를 찾는데 있어 도움을 얻고자 했구요

한 인물의 일생을 경영과 경제적 관점 등에서

롤 모델로 살펴본다는 점이 색다랐답니다^^

사실 전 그동안 장보고하면 드라마 <해신>만

생각했는데, <장보고의 글로벌 경영 혁명>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했던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분인 것 같아요

<장보고의 글로벌 경영 혁명> 직접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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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리더십 : 한국축구대표팀에 '팀의 길'을 묻다
이정찬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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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늘 한국축구대표팀과 러시아 평가전이 열리죠♪

이번 경기는 피파 랭킹 포인트와도 영향을 주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시드 배정이 진행되는 만큼,

중요한 경기인 만큼 어떤 결과를 낼지가 궁금해요

하지만 최근 한국축구대표팀 경기력 난조와 함께

어렵게 9회 연속 원드컵 진출을 결정지을 정도라

많은 분들이 걱정도 하고 실망하고는 하실텐데요

최강의 조직으로 일컬어지는 원팀(ONE-TEAM)​

신화를 알아보면서 한국축구대표팀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 역시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정찬의 <원팀리더십>을 만나봤습니다!!


<원팀리더십:한국축구대표팀에 팀의 길을 묻다>는

총 6장으로 원팀이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팀의 뿌리가 되는 철학을

통해 2017 U-20 월드컵에서 실패한 이유를 찾고

위대한 팀을 만드는 위대한 선수를 어린 시절부터

키워야 하는 이유 및 예우의 중요성도 알아보구요

대부분의 조직에서 숨기고 덮으려고 하는 갈등도

무조건 해롭게만 보이보다는 에너지를 폭발시켜,

갈등을 통합하여 강팀으로 가는 길을 모색해보고

홍명보, 최강희, 울리슈틸리케, 박지성, 기성용의

각기 다른 스타일의 감독과 주장의 리더십을 통해

함께 나아가야 할 길도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해

저처럼 축구 문외한이더라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2018 러시아 월드컵 전 만나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은 <원팀리더십>이었는데요^.^

승리의 마지막 조건으로 전설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 역시 빼놓을 수 없다는 요소로 뽑고 있어요

단순히 우리나라 축구대표팀과 K리그 구단 외에

해외 유명클럽과 전설적인 축구선수들의 사례와

최근 대표팀 FIFA랭킹 1위를 자랑하는 벨기에의

조직을 분석해 최강의 조직을 알아볼 수 있어요

<원팀리더십>과 함께 팀의 깊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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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오른손 - 성립의 드로잉 에세이
성립 지음 / 쿵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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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글이나 말이 아닌 그림으로 내 마음을

대신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하지만 저는 주입식 교육에 최적화된 ​두뇌라,

그림도 예쁘게 그려야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선뜻 그림 그리기가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저같은 분들을 위해서, 굳이 예쁘고 다채롭게

색칠하지 않더라도, 내 마음 가는대로 일상을

선과 여백으로 언제 어디서나 담아낼 수 있는

노하우와 단상을 담아낸 성립 드로잉 에세이

<생각하는 오른손>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생각하는 오른손>은
저자가 순수미술을 전공하면서 드로잉을 하게
된 계기와 그림 그리기에 필요한 도구 소개 및
드로잉 클래스를 통해, 남긴 다양한 스케치 등
함께 실려있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저자는 본인 능력보다도 잘 그릴려고 애쓰면서
스트레스받기 보다는 본인의 마음 속을 곰곰히
들여다보고 내면에 집중해서 내가 느낀 그대로
그리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서 부담이 없었구요
저도 어렵지 않게 스케치를 할 수 있을 듯 해요

저자인 성립은 나이는 많지 않지만 예술가의

길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던 중, 드로잉

클래스를 열게 되고 그런 과정 속에서 만났던

분들에 대한 이야기와 본인의 생각들을 글과

그림으로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보니, 함께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물론 드로잉 에세이인 만큼 스케치하는 법도

중간중간 간단하지만, 포인트를 콕콕 찍어서

설명하고 있어 따라 그려보게 되더라구요^^

<생각하는 오른손>으로 드로잉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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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삶이다 - 20년 만에 최고은행이 된 하나은행 사람들 이야기
임영호 지음 / 행복우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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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일은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하지만 요즘은 취업난으로 인해 취업하는 것 자체도

어렵고 힘들게 취직을 해도 정규직보다는 계약직인

경우도 많아서 소속감 자체를 느끼기가 힘들텐데요

특히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없어지는

직종도 많아지는 만큼, 많은 변화가 생기는 듯 해요

그런 의미에서 1991년 은행 후발 주자로 출발해서

1997년 IMF를 무사히 이겨내고 20년 만에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하나은행 이야기가 궁금해졌는데요

<일은 삶이다>는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중 돈 많이

주는 회사를 고르던 중,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서

하나은행의 지주부사장과 부행장까지 역임했었던

임영호 씨가 그 동안의 하나은행 발자취를 더듬고

그를 통해 성공에 대한 생각을 담아내고 있었어요


<일은 삶이다>는 총 4챕터를 통해 저자의 실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은행의 기업정신, 문화, 원칙, 목표 등

외부에서는 알 수 없었던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어요

사실 제가 사는 지역은 소도시라서 하나은행이 없어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고객을 손님으로 친근하게

대하고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발빠르게 사회현상 등을

파악해 현장에 반영하는 등의 실질적으로 손님들께

이익이 돌아가게끔,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스스로 높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백년 기업을 지향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자니 이런 곳에서 일하는 하나은행원들은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런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다들 많은 노력을 하시더라는♪

결국 행복한 직장 생활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 끝에

이루어진다는 걸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던 듯 해요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그대로

하나은행은 통상적인 은행에서 벗어나서 손님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 한명 한명이 자주적으로

역할하면서 즐거운 직장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네요

<일은 삶이다>에서 진짜 하나은행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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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이기는 사람들 - 나서지 않지만 강한 사람들의 태도
마티아스 뇔케 지음, 이미옥 옮김 / 이마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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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기 PR시대라고 해서 자기 주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설하고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으면,

손해 본다거나 바보라는 소리까지 듣곤 하는데요​

하지만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도 있는 것처럼​

​지나치게 자신의 생각만 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스스로는 물론이고 주변 사람도 피곤하게 만들죠

그런 의미에서 다른 관점에서 자기자신을 낮추고​,

경쟁을 통해 타인을 굳이 이기려고 하​지 않으면서

고상하게 절제하는 삶을 지향하는 ​것 역시 요즘은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 의미로 독일 언론인이자 작가 마티아스 뇔케

<조용히 이기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조용히 이기는 사람들>은 총 3파트, 7챕터를 통해
​겉으로 드러내는 것보다 중요한 절제의 힘과 기술이
사실 원시시대부터 있었던 삶의 전략임을 예를 들며​
소개하고, 지나치게 높은 목표의식 및 성공지향적인
생활방식이 어떻게 기운을 빼고 지치게 만드는지 등
제시하면서, ​떠벌리기보다 자기 감정을 절제하는 게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신뢰를 얻게 하는지를
다양한 인물의 실제 에피소드와 심리학 등의 연구와
함께 소개하는 만큼 오히려 더 설득력이 있었는데요
​특히 직장, 인간관계, 옷 등에 있어서 어떤 방법으로
절제를 하면서 드러나지않게 자랑할 수 있는지 등도​
소개하고 있어 ​실생활에서 적용하기도 좋을 듯 해요
무엇보다 저 역시 적극적으로 남들 앞에 나서기보다
뒤에서 조용히 묵묵하게 ​지내는 것을 선호하다보니,
저와 같은 성향의 분들이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고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내면의 힘으로도 현명하게 삶을
유지할 수 있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위로해줘​
이렇게도 많은 절제의 미덕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조용히 이기는 사람들>​과 절제하는 삶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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