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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삶이다 - 20년 만에 최고은행이 된 하나은행 사람들 이야기
임영호 지음 / 행복우물 / 2017년 8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924/pimg_7807561101745431.jpg)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일은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하지만 요즘은 취업난으로 인해 취업하는 것 자체도
어렵고 힘들게 취직을 해도 정규직보다는 계약직인
경우도 많아서 소속감 자체를 느끼기가 힘들텐데요
특히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없어지는
직종도 많아지는 만큼, 많은 변화가 생기는 듯 해요
그런 의미에서 1991년 은행 후발 주자로 출발해서
1997년 IMF를 무사히 이겨내고 20년 만에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하나은행 이야기가 궁금해졌는데요
<일은 삶이다>는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중 돈 많이
주는 회사를 고르던 중,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서
하나은행의 지주부사장과 부행장까지 역임했었던
임영호 씨가 그 동안의 하나은행 발자취를 더듬고
그를 통해 성공에 대한 생각을 담아내고 있었어요
<일은 삶이다>는 총 4챕터를 통해 저자의 실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은행의 기업정신, 문화, 원칙, 목표 등
외부에서는 알 수 없었던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어요
사실 제가 사는 지역은 소도시라서 하나은행이 없어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고객을 손님으로 친근하게
대하고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발빠르게 사회현상 등을
파악해 현장에 반영하는 등의 실질적으로 손님들께
이익이 돌아가게끔,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스스로 높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백년 기업을 지향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자니 이런 곳에서 일하는 하나은행원들은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런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다들 많은 노력을 하시더라는♪
결국 행복한 직장 생활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 끝에
이루어진다는 걸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던 듯 해요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그대로
하나은행은 통상적인 은행에서 벗어나서 손님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 한명 한명이 자주적으로
역할하면서 즐거운 직장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네요
<일은 삶이다>에서 진짜 하나은행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