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인생 목표가 정말 현실적인데 수긍이 가서 그냥 웃겼어요. 매너도 외모도 완벽한 남주도 매력 넘치고요. 에스퍼가 가이드의 선택을 받는 입장이라는 소설 속 세계관 설정이 신선했고 또 그런 설정 덕분에 남주 여주의 관계가 비등해져서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재밌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작가님과 유머코드가 맞는지 계속 키득거리면서 읽었어요. 작가님 필력이 워낙 좋으셔서 글 흐름도 따라가기 쉬웠고 재탕도 자주 할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워낙 인기작이어서 미리보기에서 느낀 당황함을 무시하고 바로 구매해서 읽었어요. 남주가 로맨스 소설에서는 처음 보는 캐릭터라서 신기해서 구경하는 맘으로 읽었는데 남주는 입에 따발총 달린 것마냥 떠들고 남주 시점으로 서술하는 내용도 상상을 초월해요. 여주 시점이 나올 때마다 쉬는 구간이라고 느껴질 정도에요. 종종 읽다보면 정신이 혼미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렬한 글이네요.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교결 작가님 글 정말 잘쓰시는 것 같아요. 감탄하며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