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에 충실한 내용이에요. 남주가 여주한테 접근하는 방식이 좀 강압적인 면이 있는데 씬중심 소설인데다가 소설 후반부에 여주가 남주를 조금씩 좋아하게 되는 장면이 나와서 이 정도는 괜찮 다 싶었어요. 가볍게 보기 좋아요. 잘 읽었습니다.
평소 작가님 팬이고 소꿉친구 키워드도 좋아해서 읽어봤는데 역시나 재미있었어요. 막히는 부분 없이 술술 잘 읽히는게 작가님 글의 매력인 것 같아요. 씬이 화끈하고 분량도 많은데 여러 상황이나 남주 여주 티키타카가 웃겨서 로코 분위기가 많이 나는 글이었던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남주랑 여주 티키타카가 웃기고 재미있는데 대화 내용이나 방식이 일상생활에서 친구들간에 할법한 대화 같아서 로설이라기 보단 일상 소설 같은 느낌이 들어요. 둘 사이가 변하고 관계가 진전되어도 대화 방식은 변한 게 없는 데다가 회사 동료들, 동창, 가족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들 모두 현실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동안 급작스럽게 친구에서 연인으로 변하는 커플들 얘기만 읽어봤는데 이 소설 속 주인공들은 가랑비에 옷 젖는다 라는 속담처럼 서서히 사랑에 물들어가는 느낌이라 풋풋하고 귀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