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고객 - 고객도 모르는 고객의 구매심리를 꿰뚫어보는 법칙
김경필 지음 / 김영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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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고객] 책이 아닌 현장을 봐야 하는 이유


자연 다큐멘터리를 주로 촬영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사진을 촬영하는 지오그래피 채널들을 보면,

그들의 전문가 정신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는 SNS나 기타 웹 서핑을 통해 살펴보게되는 아름다운 자연의 광경들이나

야생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은 사실, 그 이면에는 야생동물이 자신들을 의식하지 않도록하기위하여

수많은 시간동안 부동자세를 유지하며, 버티거나, 폭포수의 광경을 찍기위해 로프에 의지하여 촬영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기 위해서, 그들은 '자연'그대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전문가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은, 단지 도서관이나 서고속에서의 책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사물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직관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오늘 살펴볼, 이 도서의 제목역시도 '야생의 고객'이다.

야생이라는 단어와 고객이라는 단어가 결합됨으로서 생기는 '의아함'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눈에 들어왔다. 야생의 고객에 대해 위에서도 서술했으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부류는

기업이나 조직의 리더에게 추천하고자 한다. 이미 이 책의 저자역시도 서론에서 '나는 이 책을 통해 마케팅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자 한다. 마케팅이 있어야 할 올바른 곳은 전문 마케터의 자리가 아니라 리더의 자리이다'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그는 왜 마케터보다 리더를 위해 '야생의 고객'을 작성했을까?

우선적으로 '마케팅'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자.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마케팅의 목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했다.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요구를 발견하고, 그것을 충족시킬 방법을 마련하여 판매를 불필요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다시말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살펴보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출하여

그들이 이것을 구매하겠금 유도하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의 시대에서, 현재 21세기의 2018년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새로생겨나고, 망해진다. 당장 집 앞 편의점에 들어가서 보면, 수천개의 제품들이 서로의 위치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1이라는 스티커를 붙여서 나오거나, 유명 연예인들이나 요리가의 얼굴을 달고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편의점 경험상, 팔리는 제품은 팔리고, 그렇지 못한 제품은 쓸쓸이 재고정리 당하기 일상이다.

이것이 바로, 야생의 고객을 봐야하는 이유이다.


흔히, 요즘 바이럴 마케터들은 '유행어'를 생성하거나, 또는 '유명인'들의 인기에 빌붙는 경향이 많다.

어떨때는 말도 안되는 언어유희를 이용하여, 제품을 홍보하기도 하거나

유명 블로거나 인스타그래머를 섭외하여 마케팅을 이어간다.


하지만, 그것이 고객을 직관적으로 바라보고 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물론 그들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위에서 쪼아대는 상사의 갈굼이나 회사의 이익을 위해 발로 뛰는 이유일수도

있겠지만, 과연 고객을 제대로 바라보고 만든 것일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요즘 바이럴 마케팅이 대세이고 인기이니까

유명 BJ이나 블로거, 셀럽들을 섭외하는 것이 더욱 큰 파급력을 가져오니까 라고 생각하여 진행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리더에게 더더욱 권해져야하는 이유이다. 마케팅 회사에서 CEO는 절대적인 위치이다.

CEO가 뇌라면, 마케터는 부장이라는 뉴런을 통해 시행되는 손과 발이다.

우리의 손과 발이 스스로 생각을 가지고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이들 마케터들은 상부의 지시에 의해

수동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책이나 단순히 인기트렌드라고 해서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세상을

석권할 수 없다.


직관적으로, 때로는 야생동물을 촬영하기위해 현장에서 수십시간을 버티는 사진가처럼

현장에서 리더는 트렌드를 살펴보야한다. 그래서, 저자는 '마케팅의 의미를 원래 자리로 되돌려놓고자 한다'고

이야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여러 회사들을 전전하며, 많은 경험을 쌓아올린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이나 사고관에서 깨져나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흔히, '북극에서 얼음을 팔고, 사막에서 호빵을 파는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이것이 실제로 이어질 수는 없다.

이미 사막에서는 물이 석유보다 귀하게 여겨지고, 북극에서 호빵보다 두터운 잠바가 더 인기가 된다.

단순히, 마케팅 도서나 책, 이론등에만 얽매일 것이 아니라, 전공을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여러 경험을 통해 익히고,

현장에서 '인간 본연의 욕구'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예나 지금이나, 고객은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마치 자연처럼, 자연은 야생 그대로 서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편견에 사로잡히거나, 이론에만 얽매여 고객을 직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스스로 틀에 박혀있는 상자속에 갇혀, 고객을 바라보지 않았는가 라는 의구심을

저자는 여러 야생의 법칙을 통해 충실히 설명하고 있다.


여러 회사들을 전전하며, 많은 경험을 쌓아올린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이나 사고관에서 깨져나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흔히, '북극에서 얼음을 팔고, 사막에서 호빵을 파는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이것이 실제로 이어질 수는 없다.


이미 사막에서는 물이 석유보다 귀하게 여겨지고, 북극에서 호빵보다 두터운 잠바가 더 인기가 된다.

단순히, 마케팅 도서나 책, 이론등에만 얽매일 것이 아니라, 전공을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여러 경험을 통해 익히고,

현장에서 '인간 본연의 욕구'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예나 지금이나, 고객은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마치 자연처럼, 자연은 야생 그대로 서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편견에 사로잡히거나, 이론에만 얽매여 고객을 직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스스로 틀에 박혀있는 상자속에 갇혀, 고객을 바라보지 않았는가 라는 의구심을

저자는 여러 야생의 법칙을 통해 충실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도 무엇을 진정으로 해결하고자 할때에, 직관적인 모습이 필요함을 배워나가도록 하자.

그래서 야생의 사진가처럼 세계에서 유명세를 떨칠 멋있는 일을 해낸다면, 이미 당신은 야생에서 고객을

만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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