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 (20주년 특별판) -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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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에 읽은 아침형 인간을 다시 읽게 되었다. 최근 내 몸의 바이오리듬이 엉망이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컨디션이 바닥을 치고 있고 있었다. 아침형인간이 될려고 노력했을 때 다이어리 기록을 보면 컨디션이 좋고, 컨디션이 좋으니 계획대로 실천한 흔적들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내 몸뚱아리는 조금만 실천을 안하면 바로 컨디션이 안좋아지고, 무기력한 느낌이 올라와 버린다. 다시 한번 더 마음을 다잡고 아침형인간을 읽고 실천해 보고 싶어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아침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곧 인생을 지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식생활과 생활 환경도 중요하다고 한다. 자연이 흐름대로 인간도 거기에 맞춰서 살아가는게 가장 건강한 삶이라 말한다. 또 새벽 5시에서기상하여 잠에서 깬 1시간이 지난 오전6시부터 2시간 정도가 뇌가 가장 명석해지는 시간이라 말한다. 그래서 수많은 사업가들이 아침시간을 활용하는구나..알게되었다. 나 또한 새벽시간의 집중 효과를 체험 해 봤지만, 습관화 시켜 오래도록 유지하지는 못했었다. '매일매일 꾸준히'가 얼마나 어려운지 하루하루 삶에서 겪어나가고 있다.

자책만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많이 남았다. 다시 한번 아침형인간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고, 그 간절함은 이 책의 나온 방법을 통해 실천하고 싶은 마음으로 바뀌었다. 현재 아침을 거의 거를때가 많고 아점으로 먹기 일쑤였는데, 이 점에 대해서도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40대 이후의 건강습관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자연과 비슷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생활습관병에 걸려서 40대를 통증 속에서 살고 싶지 않다. 책 속에 나온 아침형인간이 되기 위해 꼭 지켜야 하는 4가지도 명심하고 실천 해 봐야겠다.

아침형인간은 기상시간의 변화만 바껴서는 안된다. 생활패턴과 나쁜 습관까지 변화되어야만이 진정한 아침형 인간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제3장 어떻게 아침형인간이 될 것인가' 챕터에서는 100일완성 프로젝트 구체적 방법들을 설명 해 주고있다. 아침을 사는 사람이 될려면 저녁시간부터 바꿔야되며,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저녁 행동 패턴도 많이 수정해야겠구나..생각이 들었다. 최근 산책에 소홀했는데 날이 많이 풀렸으니 산책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도 먹게 된다.

아침 1식간은 오후 3시간이라 말한다. 아이 키우랴 집안일 하랴 정신 없어 내 시간조차 만들지 못하는 지금 상황에 더욱 더 아침 1시간을 나의 자유시간으로 다시 한번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다이어리에 아침형 인간 변화과정을 기록하여 스스로 동기부여 장치를 만들어보고 싶기도 한다. 실천만이 정답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아침형 인간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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