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B씨의 반복되는 하루 3권 (완결) [BL] B씨의 반복되는 하루 3
아스티르 지음 / B&M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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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의 반복되는 하루


예전 n년 전에 친구 집에서 소장본으로 읽어봤었던 책입니다. 그 때 끝까지 못 읽어서 뒤늦게 읽어보려고 수소문했는데 너무 비싸서 구매할 수 없었던 책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잊혀질 때쯤 이북으로 발간되다니 애타게 읽어보길 바랐던 독자 입장에선 정말 엄청난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비엘에 빠지고 난 이후에는 비엘과 스릴러를 접목시킨 소설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이 작품도 그런 소설이라서 좋았습니다. 초반 미리보기 분량부터 흥미를 돋구면서 휘몰아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힘빠지는 소설이 아니라 더욱 흥미진진하게 내용이 전개됩니다. 스릴러답게 오싹한데 그와 동시에 재밌다니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한 부분입니다. 미스터리 부분 너무 좋았습니다.


스토리도 좋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좋았던 건 캐릭터들이었어요. 추리 스릴러물들은 보통 L을 착즙해야한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달달함이 부족한데 이 소설은 공수 관계성도 너무 좋았던 걸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저는 특히나 수 캐릭터가 좋았습니다. 수가 점점 성장해나가는 게 눈에 보이는데 눈물 찔끔 거리면서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읽기 전에 스포없이 읽는 걸 추천드려요. 결말을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 차이가 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의 온전한 몰입감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리뷰를 읽지 않고 그냥 책읽기를 시작하는 걸 권하고 싶어요.


작가님의 이번 작품 굉장히 재밌게 읽었고 다음 작품도 기대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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