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별의 괴도 (스핀오프 외전) [BL] 별의 궤도 6
김아소 / 시크노블 / 2018년 10월
평점 :
판매중지


별의괴도 외전


별의 궤도를 너무 재밌게 봐서 수인버전의 외전이 나온 게 너무나 반갑고 좋았습니다. 결우는 톱연예인이고 겨울이는 고양이돌보미하는 일반인인 거 색다르고 좋았어요. 아프고 병든 작은 고양이 수인 수ㅠㅠ 유기수인이라는 것도 마음 아팠고 오랜 세월 길거리에서 악착같이 살아온 수라서 더 마음 아프네요. 본편에서도 안쓰러우면서도 악착같더니 외전에서도 여전하더라구요. 겨울이는 왜이렇게 제 심장을 아릿하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공한테 쫓겨나지 않으려고 다 나았는데도 아픈 척 하고, 작은 모습이 귀엽다면서 사람 모습으로 안 돌아오려하고, 평생 고양이 모습으로 있을 수 있다 그러고ㅠㅠ 여전히 자낮수입니다 우리 겨울이ㅠ_ㅠ 그런 겨울이를 안쓰러워하고 사랑스러워하고 결국 보듬어 안아준 결우입니다. 수인 등록하고, 보호자로 결우 이름 딱딱 박고 좋아하는 겨울이 너무 사랑스러웠네요. 결우가 자는 틈에 몰래 배 위로 올라와서 애정 표현하고 깨기 전에 사라지는 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겨울이의 애틋한 감정이 너무나 드러난 장면이고, 결우 역시 겨울이의 그런 점을 제대로 느꼈던 부분이라고 생각해서요.


★반전주의★

와 결우도 수인인 게 저한테는 반전이었습니다. 범 수인인 거 너무 섹시하고 좋았어요. 결우는 영물이었네요. 어릴 때부터 사건 사고가 끊이지를 않았고 사람이 하도 꼬여서 죽은 사람도 생겼고... 결우는 본모습을 숨기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본모습인 상태임에도 다가와서 안기는 건 겨울이가 유일했고 처음이었습니다. 잔뜩 겁에 질렸지만 결우가 좋다고, 버리지 말라고, 다가가서 결우한테 안기는 겨울이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걸 품에 안아주는 공의 마음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겁 먹었는데도 자기한테 다가와주느 수가 얼마나 예뻤을까요?


겨울이 납골당 앞에서 부모님한테 이래서 미안해 저래서 미안해 하는 장면도 너무 찌통이었습니다. 그래도 겨울이가 버림당한 게 아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그리고 겨울이에 대한 결우 마음도 보통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결우가 겨울이 도망간 줄 알고 집을 난장판 만들고, 겨울이 어깨에 기대서 우는 거 보니까 겨울이 엄청 사랑하는 거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진짜 겨울이 외전에서 너무 요망한 고양이 느낌이에요. 키스도 먼저 들이대고, 19금도 먼저 하고 싶다 그러고, 애교도 장난 아니라서 제가 다 넘어갈 것 같았어요.


본편에 이어서 외전도 너무 재밌게 읽은 작품입니다. 작가님 다음 작품도 항상 챙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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