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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딸랑딸랑 2 (완결) ㅣ [BL] 딸랑딸랑 2
할로윈 / 시크노블 / 2018년 8월
평점 :
갑자기 캠퍼스물이 보고싶어서 구매한 책입니다.
대학교 졸업한지 벌써 n년인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어찌나 대학생활이 떠오르던지요. 너무너무 귀여운 커플인 공수와 그들의 또라이 친구들이 벌써부터 그리워지네요.
그저 밝고 웃음만 주는 아이들인 줄 알았는데 중간에 짠내나는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걸 계기로 좀더 단단해지는 게 어찌나 보기 좋던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중간중간 찌통을 느낄 수 있는 소설들을 좋아하는데 이 소설이 딱 그런 소설이라서 너무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너무 예쁜 커플이어서 엄마미소 장착하면서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찌통구간 접어들면서 울면서 봤네요. 아직도 생각하면 심장이 찌릿찌릿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좋았어요. 초반엔 풋풋하고 발랄했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쌉쌀함도 느낄 수 있어요. 그렇지만 뒤로 갈수록 달달함은 배가 됩니다!!
이들 커플은 정말 현실 속 어디선가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정말 헤어지는 게 상상이 가지 않아요. 공수는 물론이고 친구들까지 모두 매력적으로 그려진지라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연애물이면서 성장물이고 완벽한 캠퍼스물입니다. 달달함에 취하고 알콩달콩함에 광대뼈 돌출하고 그 와중에 찌통도 느낄 수 있고 씬도 좋고 외전까지 완벽하고 대사도 찰지고 스토리도 완벽합니다! 할로윈 작가님은 처음 접하는 작가님이라서 하마터면 이 재밌는 작품을 스처 지나갈 뻔 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앞으로도 다작해주시고 많은 작품으로 만나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