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표지가 반짝반짝 빛나는 너무 예쁜 책이에요.세상에 단 하나뿐인 별새의 이야기를 들은 달왕은 힘들게 별새를 잡아서 공주에게 선물했어요.별새는 매일매일 공주를 위해 노래했지만 공주가 크자 별새의 노래에 슬픔이 깃든 것을 알게 된 공주는 별새를 놓아주어요.이 사실을 알게된 달왕은 화가 나서 별새를 다시 잡겠다고 다짐했어요.별새는 달왕을 피해 낮에만 날아 고향을 향해 가면서 숲으로, 바다로, 사막으로 여행을 해요.별새가 여행하는 장면의 삽화가 너무너무 예뻐요. 동물들도 너무 귀엽고요.그러나 고향에 거의 다다랐을 무렵 별새는 다시 달왕에게 잡히고 말아요.새장에 다시 갇히고 말아요.달이 차고 기우는 모습이 창밖으로 보여요.별새는 점점 힘이 없어지고요.이 장면에서 마음이 정말 아파요.모두의 행복은 중요한데 나의 행복을 위해 누군가의 행복은 짓밟히지는 않는지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그림도 예쁘지만 스토리도 정말 감동적인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