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야 반가워! - 20일 안에 끝내는 코딩
곽문기 지음 / 다락원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코딩 게임도 사서 해봤지만 역시 스크래치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는걸 알았어요.
아빠야 매일매일 코딩 하는 사람이지만 엄마는 정말 코딩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는 엄마는
코딩은 책으로도 배울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못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학원 대신 책으로 배우길 시작한다는걸 알게 되고 
그러다보니 유명 출판사인 다락원 스크래치 교재가 눈에 띄더라구요.








스크래치는 단순한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혼자서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책 대로 따라하니 마구마구 잘 되어서 엄마도 기쁘고 아이도 성취감이 엄청 업업 되었답니다.
간단한 코딩 시작을 책으로 시작하는게 훨씬 좋을거 같아요.
학원에 다니면 돈만해도 몇십만원씩 내야하는데 솔직히 남편말 들어보니
초등코딩은 대단한 스킬이 필요한게 아니기 때문에
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1일째에 나오는 설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답니다.
왜 코딩을 배와야하는지
어느부분에 쓰고 있는지 솔직히 엄마도 똑부러지게 말해주기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책을 보면서 아하! 하는 부분이 있답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게 만들어놓은거 같아요.
우선 단어만으로도 너무 어려웠는데 막상 책을 보고 차근차근 따라해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엄마도 아이도 자신감 뿜뿜 했답니다.










이렇게 컴퓨팅 사고력을 이용해서 문제해결을 하는 방법이 나와있네요.
자료수집,
분해,
패턴화,
추상화, 
알고리즘,
자동화 
이렇게 진행되는거에요.
우리 아이는 우선은 책을 그대로 따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아이가 자판도 익숙치않고 마우스 쓰는것도 어려워했지만
스스로 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넘 기특하더라구요.



스프라이트와 블록에 대한 설명이 먼저나와있었어요.
5일째정도만 가도 바로 스프라이트 추가하는 방법도 나오고 
이동하는 방식도 자유로와서 결과물이 괜찮았답니다.
그리고 자기가 만든 스크립트가 잘 되어있는지 확인 해 볼 수 있게 뒤에 풀이가 나와있답니다.







전체코드도 확인하고 연습문제도 풀수 있어요.
연습문제에 대한 코드도 나와있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연습문제 풀이도 있었답니다. 정말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이 가득했어요.
저도 뭔가 돈 굳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뒤로 가면 더 다양한 연습문제들이 등장합니다.
아이는 약간 응용해서 야옹 소리 대신에 자기 목소리를 녹음해서 표현해보기도 했어요.
우리가 어릴때 배운 베이직 같은거보다 훨씬 더 재밌고 쉬운거 같았어요.
코딩이라고 스크래치라고 솔직히 단어만 어렵지 해보니 아무것도 아니네요.

남편도 코딩을 자기보다 더 잘가르치는거 같다면서 엄청 칭찬했답니다.


#스크래치야반가워, #다락원, #코딩, #초딩코딩, #독학코딩, #독학, #코딩교육, #초등코딩, #스크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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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 1~4 세트 - 전4권 - 국어 감각을 키우는 신개념 낱말 학습 프로그램! 초등 어휘 바다
박현창 지음 / 에듀인사이트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초등어휘 바탕다지기 벌써 마지막 책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어요.

어휘력이 왜 중요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자는 어휘를 풍부하게 쓸수 있다면 자기 생각을 좀더 자세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확실히 아이를 발표준비를 시켜보니 정말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꼈답니다.
요즘 책보다는 놀이에 푹 빠져있거든요.
그래서 어휘를 잠깐이라도 좀 잡아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만난거에요!
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 세트!








제가 3권만 해도 많이 어려워진다고 했었지요?
우리 아이는 1권을 풀고있는데 나머지 책들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2,3,4 권 모두 포스팅합니다.
4권은 역시 마지막 권 답게 아주 어렵답니다.
주제들도 쉽지 않구요.
우리 아이는 그래도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주제를 가지고 몇 문제 풀어봤어요.






이 책에 나오는 어휘의 기준 한번 알아볼까요?
이 책의 어휘는 '등급별 국어 교육용 어휘' 목록에서 발췌했다고 하네요.
이 목록이 절대적이진 않지만 사용하는 방법과 기쵸가 되는 자료가 폭 넓은건 이 자료만한게 없다고 해요.
그렇게 고르고 고른 단어들을 단계별로 분류해놨으니 정말 세세하고 꼼꼼한 책같아요.
우리 아이는 주제의 난이도에 따라서 1,2,3,4권에서 쉬운거 부터 조금씩 하기 시작했는데요.
확실히 4권의 주제는 조금 어려웠어요.

소리, 곳, 모양, 바다, 땅, 문화 , 우주, 어원

확실히 만만치 않지요?
1권의 주제가 몸 가족 음식 옷 이런것들에 비해서 아이들에게 익숙치 않지요.





그럼 저와 함께 일곱째주 우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우리 아이가 4권을 보더니 직접 고른 주제랍니다.
하지만 정말 쉽지는 않았어요.
기본적으로 어휘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우주용어들도 낯설지 않아야합니다.
아이가 우주에 대한 책을 제법 봤다고 생각했는데
단어 순서를 이리저리 바꿔놨더니 1권에 비해서 확실히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단어가 쉽지 않아요. 저는 한번에 보이지만 아주 단어를 정확하게 알지 않으면 여러번 맞춰봐야하더라구요.
이렇게 단어를 음절로 나눠서 섞어보지 않아서 아이가 상당히 어려워하더라구요.
이런건 보드게임처럼 게임으로 해줘도 될거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가요.
그리고 배워야할 단어를 많이 미리 알아가니 참 좋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예비초등이지만 초등저학년이 알아야할 단어를 미리 익히고 아이에게 알려줘야할 단어를 미리 보니
마치 초등 국어 교과서를 미리 본듯한 느낌이네요.







이렇게 단어를 파생어 합성어로 나누는 연습도 한답니다.
아이는 그냥 재미있는 샘하기라고 생각하는데요. 나중에 이제 어원이 뭐고 어근 어미 까지 다 알게 되겠지요.
이런거 정말 외우기 힘든거 중에 하나였지 않나요?
전 이런 거 때문에 국어시간이 정말 싫었어요. 책 읽는건 너무 좋아하는데 이런 걸 너무 싫어했지요.
그런데 마치 더하기 빼기 나누기처럼 되어있으니 아이는 그냥 수학이라고 생각하고 하더라구요.






끝판왕을 깨면 이렇게 상장도 나오는데요.
너름새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네요.
너름새란 시원스럽게 말로 떠벌려 일이 잘되도록 힘쓰는 솜씨라는 말이래요.
진짜 멋진 어휘들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나라 월화수목금토일도 행성이름으로 완성할 수 있네요.
마지막 일요일에 일을 쓰지 않고 해를 쓰는게 포인트군요!
우리 아이는 그냥 막 쓰려고 해서 순서대로 쓰는걸로 교정해줬습니다.






단어와 단어와의 관계를 알아내는 문제도 초등학교 문제집에 많이 등장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알지 모를지 몰라서 엄마가 힌트를 많이 줬답니다.
두 단어의 관계를 파악하는게 핵심인데 이런건 정말 많이 해보지 않으면 어려울거 같아요.
조금만 해봐도 반대말 유사어 이런거 눈치 금방 채는데 처음에 바로 맞추긴 쉽지 않지요.




 



 



마지막 까지 열심히 풀어보는 아들입니다.
문제집을 보고 유형을 익힌 엄마는 국어가 막연하기만 했는데 약간 감을 잡았어요.
조금더 확장해서 어휘를 배우는걸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 겨울방학동안 어휘 한번 짚고 넘어가려고 생각하신분들 이거 강력추추추천 합니다!
국어어휘 어휘력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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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어떻게 말할까? 스콜라 꼬마지식인 25
김은의 지음, 신민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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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 단행본 책 소개해드려요.
아이가 예비초등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말을 하는거 생활습관 같은 기본적인 이야기가 상당히 중요하더라구요.
초등학생이 되는 준비는 끝이 없네요.
평소에도 잘하면 좋겠지만 아이가 점점 줄임말 같은거에 재미를 붙여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맞춤법, 띄어쓰기, 줄임말, 높임말들 기본적인 언어습관에 대한 책이 필요했는데 이 책엔 다들어있더라구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언어습관을 교정하고 싶으신 부모님들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특히 높임말은 아이가 더 풍부하게 배울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건 언어습관인거 같아요.
자기가 하는 말이 곧 자기이기도 하지요.
어릴때 길들여진 언어습관이 곧 어른이 되어서 까지 이어지는데 이런 언어습관을 어릴때 잘 잡아줘야하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는 얼마나 잘 아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어서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어요.
이 책에는 꼼마라는 아이가 등장하는데요. 
이 아이가 우리 아이들과 비슷하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런 아이를 통해서 배우는 언어습관이라 참 재미있었어요.





우리 아이는 항상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안녕히다녀오세요. 안녕히가세요. 이런걸 많이 헷갈려하더라구요.
그런데 왜 헷갈리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잘 교정해주지 않아서 그런거 같기도 해서 조금 이 책을 보면서 인삿말부터 다시 차근차근 하기도 했답니다.
이 책은 본문과 옆에 그림에 나오는 새들의 이야기로 나눠요.
구체적인 이야기는 전부 새가 하고 있답니다.
그 새들의 이야기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우선 아이들이 공부처럼 느끼지 않게 재미있게 말풍선으로 표현하고 있다는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참새들의 예시문들도 다양하지요?
기본적인건데 이런건 다아는건데~ 하는 부분도 있을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중요한거지요.
인사처럼 기본으로 돌아가게 하는 게 뭐가 있을까요?
인사만 잘해도 반은 성공! 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사회생활에서나 일상생활에서나 인사를 잘하는 사람은 뭘해도 좋게 보이는게 사실이에요.



우리아이가 무척 좋아했던 부분이에요.
늑일새염이라고 읽자마자 까르르 했던 부분이지요.
늑대와 일곱마리 새끼염소.
이걸 늑일새염이라고 부르다니
요즘 급식체로 한글을 올바르게 잘 쓰는 아이들이 드물지요?
이 책으로 바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려줄 수 있을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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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곤충은 어떻게 살아갈까? - 곤충의 능력은 놀라워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7
앙겔라 바인홀트 글.그림, 이상희 옮김, 임혁 감수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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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 아들이 보고서 또 실험하자고 초파리 모으자고 했던 책. 소개해드릴게요.
허허허 이렇게 상세하게 초파리 모으는 방법이 써있으면 어떻게 하라고
전 또 모아야 하잖아요 이 추운 겨울에.
정말 책으로 매번 모든 실험을 다 하고자 하는 아들.
진짜 실험하는 과학 학원에 보내놓으면 넘 좋아해서 집에 안올거 같네요.
곤충에 대해서 너무 자세하게 잘 설명된 왜왜왜의 곤충책! 한번 같이 만나봐요!


 


 


#왜왜왜, #어린이과학책, #라벤스부르거과학책, #예비초등과학필독서, #플랩북과학전집, 
#예비초등필독서, #초등필독서, #곤충은어떻게살아갈까, #곤충책, #곤충, #어린이과학책시리즈, 

곤충이 얼마나 있는지 솔직히 몇억마리 있다고 해도 우린 잘 체감하지 못하는데요.
이번 왜왜왜 책의 곤충책은 아이들의 그런 마음을 다 알고 케이크로 표현을 했네요.
그렇게 표현하니 정말 확! 느껴지는 상당한 양!
곤충은 조금 징그러운 부분이 많잖아요.
그런데 왜왜왜 곤충책은 그런 부분이 조금 덜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움직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역시 이번에도 플랩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답니다.
곤충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심화된거라서 3단계에 있나봐요.
내용도 아주 알찬 왜왜왜 이제부터 같이 보도록 해요.




우리 아이는 작년 여름 내내 아로니아 밭에가서 일을 해서 그런지
곤충들을 아주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무농약으로 제배해서 온갖 생물들이 가득했던 곳이라 아이가 넘 좋아했거든요.
소금쟁이, 무당벌레, 개구리, 잠자리, 나방, 나비 이렇게 엄청 많이 보고 잡고 그랬어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 이런 곤충 곤충박물관이나 가야 볼 수 있지요?
정말 너무 아쉬운부분인거 같아요.
그래도 지구상의 많은 곤충들 한 종류정도는 다들 봤겠지요?
그 곤충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선 머리 가슴 배로 나눈다는 이야기가 제일 처음에 나오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의 얼굴만한 벌이 등장했어요.


 




 

잠자리가 공룡시대부터 살고 있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전 공룡시대부터 사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우리 아들이 먼저 알아서 알려주더라구요.
이젠 저보다 지식의 양이 많이지는 느낌이에요.;;
플랩에도 글이 많아서 이 한장 읽는데도 한참의 시간이 걸렸답니다.










 

우리 아들은 파리가 밥을 먹는걸 너무 신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진짜 파리가 되어서 먹는듯한 리얼한 설명!에 저도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아이가 갑자기 곤충을 닮은 차가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딱 떠올린건 폭스바겐의 뉴비틀이었답니다.
그러더니 자기도 메뚜기가 좋으니까 메뚜기 차를 상상해봤는데 엄마 한번 그려볼게요~ 그러는거에요.


메뚜기의 큰 그림을 보고 나서 바로 쓱쓱 그렸어요.
우리 아이 정말 미술이라면 넘넘 싫어하는 아이인데
진짜 메뚜기가 좋았었나봐요.

 







플랩을 열면 쫘악 늘어나는 메뚜기 뒷다리
아이에게 메뚜기의 특징에 대해 한눈에 보여주게 만들어놓은 곳 같아요.
워낙 차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차에 대해서 늘 작게만 그려서 아쉬웠는데 자기가 생각한 차를 그리다니 엄마는 그저 신기할 따름이이에요.








플랩을 열면 곤충들의 모습이 자세히 보여요.
그리고 거꾸로 누운 곤충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위 아래로 플랩 여는 방식을 택했더라구요.
정말 발상의 전환같아요.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조작책을 워낙 좋아하지요.
어릴때 책 중에 플랩북도 많은데 왜 플랩북이 크면 안나오는걸까? 했는데
이렇게 과학책에 플랩이 접목되니 진짜 움직이는거 같이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곤충들의 짝짓기에 대해서도 나와요.
짝을 찾기 위해서 내는 소리 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다.
아~! 그래서 논에서 그런 소리가 났었나봐요.
울 아들. 점점 자기가 궁금했던 부분의 퍼즐을 맞춰가는거 같아서 왜왜왜가 더 재밌는가봐요.





모든 책에 나비가 되는 모습에 대해서 나와있지요?
이 책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다만 플랩을 사용해서 진짜 나비가 움직이듯이 표현되어있답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그리고 진짜 나비가 되기까지 플랩을 차례로 열어보면 나비의 모습에 대해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곤충 책 하면 나비가 빠지지 않으니 다른 곤충책과 비교할 수 있는 부분같네요.
전 전집이나 다른 책을 고를때 늘 공통되는 주제를 열어놓고
고르고 골라서 산답니다.
제 책도 그래요.
안나카레리나도 제일 유명한 첫 부분 번역을 출판사 별로 다 읽어보고
제일 마음에 드는걸 사고 그래요.
아이책은 더 하지요.
아직까지는 너무 긴 글밥에 대해서는 집중력도 떨어지는 아이라서
왜왜왜 책의 플랩이 효자역할을 했어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카무플라쥬. 보호색을 띄는 곤충들의 특징도 잘 표현했답니다.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할 이야기들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들어있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무당벌레가 죽은 척 하면서 적을 속이는 이야기도 진짜 신기하지 않나요?
늘 뒤집어져서 노란색으로 변하는거 보고 왜 그러지 했는데 
곤충들도 참 똑똑하네요.







꿀벌 플랩은 정말 모양이 예술이네요~
6각형모양이라니요!
진짜 육각형인 벌집의 모습 그대로 플랩을 만들었어요.
이거 글 쓴 사람 정말 창의성 돋보이는거 같아요.
가장 방과 방사이의 틈도 없고 외부의 충격에도 견디기 쉬운 구조라서 육각형이잖아요.
여왕벌, 일벌, 수벌에 대해서 나와있네요.
사람과 별반 다른게 없는 벌의 모습인거 같아서 웃음이 났어요.





 

벌이 어떻게 움직이지도 않는 꽃을 수정시켜주는지 플랩을 열면 한번에 알 수 있어요.
이 꽃에서 저쫗으로 날아가는 벌의 모습이 바로 플랩을 통해서 보여집니다.
진짜 무슨 동영상 보는거 같은 책이에요.
우리 아들 마지막에 초파리 키우는 이야기를 보고서 당장 초파리 만들어보자고...
영하 13도 인 날씨라 힘드니까 봄에 하자고 했더니 날력에 곤충 만들기라고 적어버리네요.하하;;
정말 재밌었나봐요.






이렇게 3단계도 아이들의 호기심에 대해 답을 주욱 해주고 있네요.
1단계부터 만나봤는데 우리 아이의 단계에 맞는건 2,3단계 같아요.
특히 3단계의 집에서하는 교과서 실험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답니다.
넘 좋은 왜왜왜 어린이과학책시리즈 추천해요! 예비초등과학필독서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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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 2 - 국어 감각을 키우는 신개념 낱말 학습 프로그램! 초등 어휘 바다 2
박현창 지음 / 에듀인사이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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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국어공부 어떻게 하고계시나요?

우리 아이는 아무래도 이제 예비초등으로 되다보니 초등학생이 눈앞에 있다는 느낌이 강해요.
그래서 다른거보다 국어를 조금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요즘엔 책 한권을 읽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다보니 그거 다 읽고 
독후활동까지 하고 나면 하루가 다 가는거같아요. 그러니까 시간이 조금이라도 더 날때 
공부를 하면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초등어휘바다! 같은 책으로 쉽게 어휘공부를 준비할 수 있네요.
국어어휘로 고민하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주목해주세요~~






 우리 아이가 예비초등학생이지만 미리미리 넘넘 궁금해서 준비해본 책이랍니다.
그런데 1권은 무리없지 잘 풀었어요.
아이는 책에 나오는 캐릭터 새들이야기도 재밌어하더라구요.
남아라서 그런지 아이가 만화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캐릭터에 대한관심은 정말 대단하답니다. 



#겨울방학국어공부, #겨울방학어휘, #초등어휘바탕다지기 #겨울방학공부, #방학기간하는공부, #어휘력, #초등어휘, #어휘, #국어어휘, #국어낱말, #국어실력, #맞춤법, #에듀인사이트






1권은 반절정도 풀었어요.
그런데 엄마~ 2권도 풀어봐도 되나요? 
그래서 한번 도전해봐!
라고 했어요.
1권은 틀리는게 거의 없이 풀어서 내심 기특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여러가지 새들이 나와서 단어에 장난을 쳐요.
그럼 게임하듯이 찾아서 제대로 푸는게 이 책의 포인트랍니다.
요즘 책들은 문제집도 다 재밌는거 같아요.
저희 땐 이런거 고등학교때나 되어서 나온거 같은데
참 이런건 일본 책들이 잘 되어있는데 그런게 따라 초등학생 문제집까지 내려온거 같네요.

우리 아이는 구김새를 만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가장 보스같은 검은 새.
자기가 다 풀면 그것도 풀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우리아이는 올림픽도 다가오고해서
운동에 대해서 풀어봤답니다.
동계올림픽이라서 조금 아쉽지만
하계라면 이 책에 나온 운동부분에 나온 게임들을 다 해볼 수 있었을거 같아요.
우리 아이는 특히 구기종목들을 좋아하더라구여.
당구는 해본적이 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알고 있었고
다만 조금 어려워했던건 
유도 레슬링 펜싱이었답니다.
씨름도 잘 모르더라구요.
아무래도 쉽게 볼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우선 그 단어가 설명하는 뜻을 다 알아야하고
특징을 잘 기억했다가 답을 찾는거에요.
처음엔 쉽게 공의 모습이 나오지만
나중엔 아주 어려워진답니다.






크로스컨트리까지 등장하는 초등어휘바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나오는 종목이라서
신문에서 나오는 설명으로 알려줬어요.
이번에 어휘공부를 하면서 새로 배운 운동종목들이 많았어요.

전 기본적으로 운동하면 얼마나 양이 될까 했는데
정말로 상당한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도 참 좋았어요.
사진만 보고서 공통되는 한글자 찾기 랍니다.
뭘 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하지요.
저도 바로 딱 떠오르진 않았어요.
다양한 내용이 그림으로 사진으로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갖는거 같아요.



의성어 의태어부분도 놓치지 않고 나와있었어요.
전 저자의 기적의독서논술을 가지고 있는데요.
거기엔 바로 문장쓰기 같은 내용들이 나와요.
그래서 아무래도 아이가 이런 어휘공부를 따로 하지 않으면 
문장이 많이 단조롭더라구요.
책에서 이런 단어 하나하나 찾아보는것도 좋은데
그러려면 너무 따로 걸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죠.
어린아이라면 의성어 의태어는 따로 공부를 조금 하기보단
책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읽어주면서 강조해서 알려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래서 둘째는 그렇게 단어벽돌을 쌓아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첫째는 그렇게 하기엔 너무 시간이 많이걸리고 초등이라면 더할거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쉽게 게임처럼 배우는거 좋은방법인거 같아요.








진짜 그리고 관용어는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네요.
먹는데는 챔피언
달밤에 체조
삶은 마라톤
이런건 정말 책을 많이 읽고
평소에 텔레비전이나 일상 생활에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다면
따로 공부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지요.
2권까지는 그래도 엄마가 쉽게 알려줬는데 3,4권은 엄마가 풀어도 이게 뭐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는 운동은 워낙 좋아해서 이부분 하나도 어렵지 않게 잘 풀었어요.
조금 더 반복해줬던건 관용문구 부분이랍니다.
어휘바다는 정말 여러가지 내용을 아이에게 재밌게 알려주는거 같아요.
진짜 관용구, 파생어,합성어, 그리고 동요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네요.
국어에 필요한 필수 어휘, 내용들이 다 담겨있어서
겨울방학 국어공부 자료로 쓰기 넘 좋을거같아요.

엄마는 관용구 부분을 보고 제가 넘 이부분은 소홀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조금더 보충해주기로 마음먹었어요








독후활동으로는 여기서 배운 운동들을 그림에 맞춰서 스스로 운동종목 이름적기를 했어요.
그리고 카드를 붙이지 않고 다 적은 이름 옆에 다시 맞춰 보기도 했답니다.
간단한 활동이지만 아이가 스스로 한글로 적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헷갈렸던 역도 같은 부분은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된거 같아서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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