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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세계 나라 이야기 레벨 1 (초등 1~2학년)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ㅣ 1일 1독해 주제별 시리즈
학연플러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 1일 1독해 세계나라 이야기 레벨1 - 메가스터디
제가 시험공부를 오랫동안 하는 동안 아이 공부를 하나도 못봐줬는데
드디어! 시험도 끝나고 본격적으로 아이 공부를 봐줘야 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제 공부 하면서 옆에서 책은 한권이라도 꾸준히 읽으라고 해서 아이가 노력을 했는데
가끔씩 책을 읽다가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독해/ 어휘/ 국어 에 대해서
조금더 잡아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가 7살이라서 이제 겨우 한글을 자유롭게 쓰는 정도지만 맞춤법도 정확하지 않아서
독해문제집이 너무 어렵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금방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가 나오니까 쉽게 배우는거 같아요.
그리고 책 편집이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루에 한장풀게 되어있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기도 해요. 우리 아이는 2개씩 풀고 싶어해서 2개를 풀었답니다.
전 아이 독해문제집을 두번째 사는데요, 메가스터디가 확실히 잘 만들었더라구요.
특징적인 부분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우선 우리 아이가 만난 독해문제집은 레벨1 이랍니다.
아주 독해 레벨이 세분화되어있어서 저학년/ 고학년 이렇게 되어있지 않고
1~2학년 이렇게 나눠있는 부분도 좋았어요.
아이들이 1년사이에 독해력도 많이 늘고 아이의 지식도 많이 쌓이는데
우선 문제집이 저학년 고학년 이렇게 나눠있으면
1학년이 풀기엔 많이 버거운 문제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세세하게 난이도가 구분되어있는 점은 너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쉽게 접할수 있는 주제로 정했더라구요.
■ 1일1독해 주제편
동물/ 감정/ 세계나라/ 과학
비문학을 읽는데 주제가 너무 난해하면 엄마는 만족할지(?) 모르나 아이들에겐
너무 지루하고 싫다라는 느낌을 주게하는데
딱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들로 가득한 점 진짜 좋았어요!
우리 아들 1일 1독해를 저랑 한 처음 공부로 정했어요!
그동안 한동안 쉬어서 그런지 수학도 영어도 다 어려워하는거 같았어요.
꾸준히 한권이라도 읽어놓은 책 덕에 국어를 가장 편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런데 조금 어휘력이라던지 독해력이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했거든요.
정말 딱~! 좋은 기회에 만나서 넘 좋아요!
간략하게 주제와 연계교과도 표시가 되어있어요.
엄마들도 눈으로 보면 다알지만 우선 교과 내용을 살필때 도움이 될거같아요.
초등학교 2~3학년 3~4학년 모두 약간 주제다 달라져요.
그런데 정말 1일 1독해가 좋은건 하루에 딱 10분정도면
다 문제 풀이랑 엄마랑 해석하기 까지가 다 끝나더라구요.
아이들 집중력 정말 짧은데 길지 않은 시간 집중시키기 좋은거 같구요.
매일하니까 습관도 잡힐거 같구요!
더불어서 비문학 지문으로 얻을 수 있는 지식까지!
진짜 3마리 토끼 잡을수 있는 책인거 같아서 좋았어요.
■ 세계지도
세계문화이야기가 나오는데 세계지도가 없으면 설명하기 약간 곤란하지요?
저는 지형적인 조건이 그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리적인 위치가 상당히 중요한데 이렇게 지도가 나와있다는건
여러가지를 고려한 부분이 아닐까 싶었어요.
아이에게 정말 좋은 교재인거 같아요!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 놓칠부분이 없네요.
단하나!우리 아이도 찾았지만 우리나라 표시가 안되어 있어서 아쉬웠어요.
우리나라 초등학생이라면 다 어디있는지 알겠지만
그래도 세계지도가 나오는데 우리 나라 표시가 없으면 아쉽잖아요!
■ 독해 풀이
독해풀이를 하기에 양이 작지는 않아요.
그런데 우리 아이는 그냥 쉽게 읽고 쉽게 풀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적는 란이 꽤 나오기 때문에 한글 읽기, 쓰기가 자유로운 아이들이 풀기 좋을거 같아요.
꼭! 이점을 미리 숙지하시고 교재를 선택해주세요!
우리 아이는 2학년 독해문제집도 풀어봐서 그런지 이 지문이 짧다고 생각한거 같아요.
그리고 자기가 주제를 선택할 수 있따는점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아이는 벌써 여러나라를 여행을 해봐서 그런지 자기가 가본 나라의 이야기를 많이 궁금해했어요.
■ 지문 체크
지문은 자세히보면 이래요.
지문을 읽어보니 문단별로 딱 주제가 나눠있는 점도 좋구요.
한 문단에서 질문이 1-2개정도 나오기 때문에 문단을 꼼꼼히 읽는 연습을 하기도 좋은거 같아요.
아직은 문단, 문장이런 단어를 모르는 아이지만
문법적인 설명이 없이도 자연스럽게 독해를 하면서 국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지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앞의 내용을 잊을만큼 쓸데없이 길지도 않아요!그래서 자신감 생기기도 좋은 문제집같아요.
문제는 단순한 단답식 문제, 그리고 객관식문제,
그리고 요리같은 주제는 만드는 방법 같은식으로
자연스럽게 내용을 익히고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로 다가가기 때문에 우리가 처음 비문학을 만났을때의 그 지루함이
덜한 느낌이더라구요.
■ 내가 꼽은 다른 책과의 다른점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핵심 포인트는
이렇게 아래에 어휘알아보기 부분이 있다는거에요.
특히 한자어들은 한자를 풀어서 설명을 해주는데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예문이 제시되어있지 않기때문에 이 부분은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으로 진행하면 좋을거 같았고
그래서 저도 그렇게 진행하게 되었어요.
책에서는 어떤 단어가 따로 다시 어휘부분을 잡아주는지 각주가 *모양으로 표시되어있네요.
우리 아이는 활약이라는 단어를 어려워했거든요.
솔직히 동화책에서 나오기 힘든 단어이기도 한거 같아요.
아이가 따로 한자를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쉽게 알기 힘든 내용인데요.
우리 아이가 마침 그날 축구시합에서 활약을 해서 그 내용을 엮어서 글을 써보라고 했답니다.
사진은 메이저리그 선수 모습인데
우리에게 친숙한 박찬호, 류현진 선수의 사진이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지문에도 한국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고 했기때문에요.
그렇다면 다른 지문들도 어떨지 궁금하시죠?
제가 모든 책의 내용을 다 찍어드릴수는 없고 그래서 한 챕터만 더 살짝 보여드릴게요.
음식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만국의 공통 관심사가 음식 아니겠어요?
아이들에게 중국의 변발풍습같은걸 설명하는건 조금 어려울지 몰라도
이렇게 중국의 음식이기도 하고 우리도 자주 먹는 만두 이야기가 나온다면
아이들도 관심가지게 될거 같아요.
이렇게 레시피를 간단하게 쓰는 부분도 나온답니다.
비문학독해에서 이런 부분은 꼭 나오는 부분이기도 하고
글을 읽을때 딱 집중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 다른 지문들
우리 아이는 하루에 두개를 풀고 싶어할때도 많고해서 그다음 지문도 풀어봤어요.
또 아이가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봐도 너무 괜찮더라구요.
햄버거에 대해서 나오면서 패스트푸드까지 연결이 되어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주제에 대해서 조금더 심도있게 분석하고
지식을 확장시켜주는 작업같아서 정말 의미있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 독후활동
아이가 커가니 독후활동을 따로 만들기로 하지 않고
오롯이지문의 내용을 확장해 가는 방향을 설정하고
독후활동을 정했어요.
단순하게 문제집이니까 문제만 풀면되지 하면 아쉽지요?
그래서 아이가 생각하는 패스트푸드가 뭐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봤답니다.
처음엔 본문에 나오는 음식들만 나열하다가 나중엔 여러가지 답안이 나왔어요.
평소에 먹는 음식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독후활동은 자유롭게 마인드맵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어휘확장부분이 나오는 부분은 예문을 만들어보는 작업을 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이젠 혼자서도 잘 쓰는데 간혹 틀리기도 하네요.
정말 집중적으로 맞춤법도 봐줘야 할거 같고 이것저것
너무 바쁜 7세의 하반기가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또 풀겠다는걸 겨우 말렸답니다.
조금더 크면 자기가 생각하는 내용을 작문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싶어요
아직은 어휘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휘확장 시간을 통해서 예문을 만들어보면서 아이의 생각도 커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짱짱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메가스터디 1일1독해!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