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동물 이야기 레벨 1 (초등 1~2학년)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1일 1독해 주제별 시리즈
학연플러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메가스터디

제가 어릴때 생겼던 그 메가스터디! 
우리 아이 수학 문제집도 제가 메가스터디 브랜드만 보고 바로 샀었는데
진짜 넘 창의적이고 괜찮았거든요. 그래서 이번 독해 문제집도 메가스터디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했어요. 그런데 기대이상!의 내용인거 같아요. 메가스터디가 확실히 문제집도 잘 만드는거 같아요.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훈련이라고 되어있잖아요.
그래서 1단계 주제는 4개로 나눠있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그래서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아무래도 외국으로 여행을 많이가서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세계국가 내용을 매우 좋아했어요
아이들의 불호가 없는 주제가 아마 동물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래서 이번 책은 동물로 정해봤답니다.











■ 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1일1독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1학년이 되면 가장 엄마가 신경써야하는게 아무래도 
아이들의 학교생활인거 같구요.
그다음에 엄마들의 관심사이자 잘 안되는게 자기주도공부학습이 아닌가 생각해요.
자기주도는 어떻게 완성이 될까요?
제가 많은 아이들의 학습 세미나를 다녀본 결과.
짧더라도 하루하루가 모여서 자기주도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학습 습관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요.
그러려면 우선 제가 해본결과 양이 많으면 안되구요. 난이도도 너무 높으면 매일하기 버거워요.
풀수있는 난이도가 70%정도 되는 책이 아이들이 매일 하기 가장 좋은 책인거 같아요.
그런 점에서 1일1독해는 정말 잘만들어진 책이 아닌가해요.









연계교과, 독해력까지 다 잡을 수 있는 놀라운 책!
교과지식을 얻는건 덤이기도 하지만 정말 괜찮은 부분이에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자연관찰 책이 솔직히 세세한 동물까지 나와있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 책에선 정말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정말 레어아이템! 동물들이 많이나왔어요.
자연관찰 전집에서 만날수 없는 동물의 이야기가 나와있는 점이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




동물이라고 하면 우선 생김새이죠.
아이들은 아마 동물에 대해서 말하라고 하면 생김새를 먼저 이야기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동물편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부분이 바로 생김새 주제랍니다.
역시 자연관찰 전집에 잘 나오지 않는 동물 카멜레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요.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한 그래서 가장 먼저 선택한 동물은 바로 개미핥기랍니다.
생김새도 웃긴데 엄마도 솔직히 본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해서 바로 알려줄 수가 없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개미핥기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했지요.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개미핥기에 대해서 관심도 더욱 생기고 
자세히 알수 있게 되었어요.


생활방식은 주로 잠을 자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네요.
플라밍고에 대해서 나와있는 책이 정말 너무너무 드물거든요.
그런데 동물원에는 많고 캐릭터 상품은 너무 많지요.
그래서 아이가 물어보면 엄마는 글쎄 인터넷에 찾아볼까? 하는 경우가 많으셨을거같아요.
진짜 문제집이기도 하지만 내용을 전할하는 부분이 상당해서 이 문제집은 다 풀고도 버리기 아까울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원래 하고 싶은 양만 문제집을 뜯어서 풀고 바로 버리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하나도 뜯지 않고 풀고 있답니다.
그만큼 애가 좋아하네요.









아르마딜로
가젤
라텔



이렇게 이름만으로도 어색한 동물들의 이야기.
정말 이렇게 독해문제집으로 만나지 않으면 듣기 어려운 내용이네요.
우리가 비문학을 수능에서 만났을때 100% 다 아는 배경의 내용이 나올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모르는 동물에 대한 문제 풀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그런점에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까마귀의 대화라니
그냥 깍깍 거리는거 아니였나요?
허허 이렇게 엄마도 아이도 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좋은 지문들로 가득한 메가스터디의 1일1독해 본격적으로 
본문과 문제를 보면서 한번 이야기 풀어나가볼게요.










세분화된 레벨의 장점에 대해서는 전 포스팅에서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아무래도 독해문제집은 아이들이 한해가 지날때마다 독해력의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세분화 되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그런데 이 1일1독해 시리즈는 딱 그렇게 나눠져있어요.
빠른 2학년, 늦은 2학년 이렇게 나눠서 레벨을 올려서 풀어보시면 될거 같아요.







문단 별로 주제가 딱딱 나눠있는거 보이시죠?
그리고 수염고래 친구 혹등고래.
진짜 흑동고래아니구요 흑등고래 아니구요. 혹등고래! 이 이름마저도 상당히 낯설기는 하지요.
전 이부분에서 살짝 아쉬웠던건
첫 문단에서 이빨있는 고래와 그렇지 않은 고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수염고래만 설명이 나와있는 부분이 살짝 아쉬웠어요.
대부분 정형화된 문제는 1문단에서 A+B이렇게 설명이 들어가면
2문단은 A, 3문단은 B이렇게 시작이 되거든요.
물론 A를 생략하고 B만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 책의 고래 이야기가 그렇게 서술이 되어있어요.


 







전 정말 너무너무 아쉬운게 이 고래 사진 밑에 무슨 고래인지 나와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혀같은게 나와있는걸로 보아 수염고래 같긴한데 
어떤게 수염고래인지 혹등고래인지 정확하게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수염고래가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라던지 
정확한 사진에 대한 설명이 각주에 붙어 있었다면 아이들이
고래의 먹는 모습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문제 살피기

전 포스팅에서는 문제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는데 이 책에선 좀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수염고래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있고 문제도 별반 어휘를 바꾸지 않고 바로 나와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아주 쉽게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아무래도 어린 유아들이 푸는 문제집, 초등저학년이 푸는 문제집이라서 그런거 같구요.
이런 부분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요소 인거 같아서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동물이라면 한살이 문제가 중요한 부분인만큼
먹이를 먹는 방식에 순서가 있다면 그 순서를 적어두는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겠지요.
그래서 딱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이해했는지 알아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순서가 나와있어요.

전 이부분을 조금더 아이가 이해했으면 하는 생각에 독후활동도 진행을 했답니다.










■ 난이도 체크

우리 아들 거품에서 글자가 계속 틀렸나보네요.
3번도 문제가 틀렸는데 
아마도 문단을 첫 문단에서 잘 읽지 않고 
두번째 문단만 열심히 읽고 풀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 문제가 솔직히 쉽지 않은 문제이지요.
전 정말 이정도 난이도가 훌륭한거 같아요.
아이들이 자세히 읽어보지 않으면 틀리는 정도의 난이도.
딱 한 문단에서 끝나지 않고 그 전의 내용을 아우르는 문제도 나오니 진짜 괜찮지요.
우리 아이처럼 꼼꼼하지 않으면 틀릴수 있다는거~ 알려드렸어요.



 






우리 아이는 가장 좋아한 부분이 바로 이 개미핥기였어요.
가장 먼저 풀어볼정도로 개미핥기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면서 좋아했지요 아무래도 생김새도 웃긴데
개미를 먹는다는 행동 자체가 정말 독특하고 재밌잖아요.
그렇다 보니 가장 흥미로워했던 지문이었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바둑판처럼 생긴 공책에 글자를 써보지 않았는데
작은 네모칸에 쓰는줄 알고 엄청 작게 써서 얼마나 웃었나 몰라요.

큰 개미핥기가 어떻게 흰개미를 먹는지가 이 지문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딱 그 부분을 한번더 문제로 잡아주네요.
정말 문제나 지문이 훌륭하다고 생각 되네요.




나머지 문제들도 기본적으로 쓰는 부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1~2학년 문제는 확실히 국어 쓰기가 자유로우면 더 좋을거 같아요.
자기 생각을 더 표현하기도 좋고 단답형이 아닌 문장으로 적을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 독후활동


아무래도 수염고래에 대한 이해를 조금더 잘하면 좋겠다 싶어서
혀로 밀어내는 부분에 대한 그림을 한번 그려보기로 했답니다.
우리아이는 전부 자갈치과자처럼 물고기를 그리곤 하네요.
허허허허 작은 물고기랑 고래랑 똑같이 생겼네요.
그래서 물고기가 물을 헤쳐나가기 위해서 유선형으로 생겼다는 이야기도 해주고 하나 그려줬어요.

 





자기가 생각하는 크릴새우의 모습도 그렸어요.
입 앞쪽으로 혀로 물을 밀어내는 모습이랍니다.
진짜 아이들의 상상력은 놀라운거 같아요.
전 입에서 장어 나오는 줄 알았네요. 허허허.





아이에게 어려운 지문은 상상해보기로 하고 그려보기로 한 시간이었어요.
1일1독해 문제집 정말 내용이 알차고 좋지요?
언제봐도 메가스터디는 정말 학습문제집으로는 탑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메가스터디의 1일1독해 문제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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