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빌리 - 코감기 바이러스의 거의 모든 것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9
하이디 트르팍 글, 레오노라 라이틀 그림, 이정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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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요즘에 폐렴이 유행한다고 하지요?
저희 아이도 이 책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몸이 안좋아서 주말에 응급실 다녀왔어요.
콧물이 나오면서 아파서 책 읽어주면 이해할 수 있겠다 했는데
아이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자기도 코감기 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가 자기를 괴롭히는거 같다고
약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해서 바이러스를 이겨야 겠다고 했어요.
많이 더운데도 이불 꼭 덮고 자게 해준 고마운 책이에요.



코감기 바이러스의 모든것-
이라는 부제가 있지요?
저는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했어요.
아이가 감기도 잘 걸리는 편이라서요.




첫장 넘기면 여러가지 코 모양이 나오는데요
저희 아이는 내 코가 사라졌어요라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데
거기서도 코 고양이 여러가지 모양이 나와요.
모든 사람이 걸릴수 있다는 걸 표현한 첫장부터 아이의 흥미를 끄는거 같아요.





라이노사우르스라고 하는데요 코뿔소
우리나라에서는 리노 바이러스라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영어식 발음은 라이노바이러스가 맞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리노바이러스라고 불리우고 있어요.
이 리노바이러스가 전체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 중의 30~50%나 차지하고 있어요.
그 리노바이러스 실물이 위키디피아에서 검색하면 책에 나온 모양과 거의 비슷해요.
아이는 영원히 리노바이러스를 기억할 거 같아요.




아이가 바이러스에 무척 관심 갖게 된건 이 장 속의 그림 덕분이었어요.
이렇게 많은 바이러스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지요.
그리고 소아마비 바이러스 폴리오바이러스는 제가 무척 위험한거라고 말해줬더니
나중에 아빠랑 책 읽을때는 이건 위험한 바이러스고 걸리면 많이 아픈거야 라고 설명하더라구요.




숙주라는거 바이러스 설명할때 필수잖아요. 박테리아/바이러스의 차이기도 하구요.
숙주에 대한 설명도 어렵지 않게 풀어서 설명해줬어요.
저희 아이가 5살임에도 많이 인상적이었던거 같아요.




감기가 걸릴수 있는 경로를 설명했지요.
아이가 요즘에 유행하는 수족구에 걸리지 않게 매일 손씻기를 강조하는데
문손잡이 같은 것도 영향이 있다는걸 제가 간과했어요.





아이가 아플때 내 몸속에 나쁜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기억세포가 아직 힘이 없나봐 엄마
라고 말하면서 다시 책 읽어줘~라고 여러번 얘기 했어요.
정말 요즘 책은 없는 내용이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아픈게 다 나았을때는 엄마 드디어 파란색 세포가 힘이 생겼나봐!라고 말했어요.

이렇게 바이러스라는 어려운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많다면 꼭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1000000000%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되었고, 서평은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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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빌리 - 코감기 바이러스의 거의 모든 것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9
하이디 트르팍 글, 레오노라 라이틀 그림, 이정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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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요즘에 폐렴이 유행한다고 하지요?
저희 아이도 이 책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몸이 안좋아서 주말에 응급실 다녀왔어요.
콧물이 나오면서 아파서 책 읽어주면 이해할 수 있겠다 했는데
아이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자기도 코감기 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가 자기를 괴롭히는거 같다고
약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해서 바이러스를 이겨야 겠다고 했어요.
많이 더운데도 이불 꼭 덮고 자게 해준 고마운 책이에요.



코감기 바이러스의 모든것-
이라는 부제가 있지요?
저는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했어요.
아이가 감기도 잘 걸리는 편이라서요.




첫장 넘기면 여러가지 코 모양이 나오는데요
저희 아이는 내 코가 사라졌어요라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데
거기서도 코 고양이 여러가지 모양이 나와요.
모든 사람이 걸릴수 있다는 걸 표현한 첫장부터 아이의 흥미를 끄는거 같아요.





라이노사우르스라고 하는데요 코뿔소
우리나라에서는 리노 바이러스라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영어식 발음은 라이노바이러스가 맞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리노바이러스라고 불리우고 있어요.
이 리노바이러스가 전체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 중의 30~50%나 차지하고 있어요.
그 리노바이러스 실물이 위키디피아에서 검색하면 책에 나온 모양과 거의 비슷해요.
아이는 영원히 리노바이러스를 기억할 거 같아요.




아이가 바이러스에 무척 관심 갖게 된건 이 장 속의 그림 덕분이었어요.
이렇게 많은 바이러스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지요.
그리고 소아마비 바이러스 폴리오바이러스는 제가 무척 위험한거라고 말해줬더니
나중에 아빠랑 책 읽을때는 이건 위험한 바이러스고 걸리면 많이 아픈거야 라고 설명하더라구요.




숙주라는거 바이러스 설명할때 필수잖아요. 박테리아/바이러스의 차이기도 하구요.
숙주에 대한 설명도 어렵지 않게 풀어서 설명해줬어요.
저희 아이가 5살임에도 많이 인상적이었던거 같아요.




감기가 걸릴수 있는 경로를 설명했지요.
아이가 요즘에 유행하는 수족구에 걸리지 않게 매일 손씻기를 강조하는데
문손잡이 같은 것도 영향이 있다는걸 제가 간과했어요.





아이가 아플때 내 몸속에 나쁜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기억세포가 아직 힘이 없나봐 엄마
라고 말하면서 다시 책 읽어줘~라고 여러번 얘기 했어요.
정말 요즘 책은 없는 내용이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아픈게 다 나았을때는 엄마 드디어 파란색 세포가 힘이 생겼나봐!라고 말했어요.

이렇게 바이러스라는 어려운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많다면 꼭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1000000000%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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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에듀 물놀이 색칠북 한글 (스프링) - 물로 그리는 신기한 색칠놀이 물놀이 색칠북 (서울문화사)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유투브를 한번이라도 본 아이라면 캐리누나 모르는 아이가 있을까요?
저희 아이도 터닝메카드 변신하는 동영상으로 캐리누나를 처음으로 만났는데
얼마나 좋아하던지 캐리누나 캐리누나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영상을 올려주는 캐리누나가 드디어
물놀이 한글 색칠북까지 나오는 군요




저희 아이는 튼튼영어/아이챌린지에서 이미 물놀이펜은 경험에 봤는데요
이렇게 글씨쓰기는 한번도 안해봤어요.
생각해보니 너무 좋은거 있죠?
요즘 연필로 많이 쓰는 연습을 하는데 연필로 쓰면 깎아야하고 지우면 더러워지고
펜으로 쓰면 다시 못쓰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물놀이펜으로 하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색이 원래대로 변해서
더러워지지도 않고 영구적으로 쓸 수 있고
첫째/둘째까지 쓸 수 있는 방법인거에요.




글씨는 처음에는 가나다라~로 시작하고
그 다음장 부터는 바로 단어로 나가요.
아주 어린아이부터 빠른 2세~글자를 아직못 쓴다면 7세 까지
엄마가 청소/빨래 걱정안하고 가지고 놀게 주면 딱 좋은 책인거 같아요.
특히 야외로 놀러 갈때 이런 책 한권이면 아이 공부도 편하게 시킬수 있을거 같아요.




마지막장에는 그동안 공부한 단어들이 한장에 다 나와있어요.
특히 저는 이 부분은 글자 읽기 연습으로 시켰는데요.
색도 여러가지 색으로 나와서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만족했습니다.


아이들이 딱 원하는 캐리누나가 나오는 물놀이 글씨책
아직 글쓰는게 서툰 아이라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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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크봇 그림책 다락방 5
장선환 글.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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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서 저는 처음에 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흔한 로봇들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들은 응당 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위해 싸우잖아요.
그래서 파크봇도 그런 로봇중에 하나겠거니 생각하고 책을 받아봤는데요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더라구요. 물론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은
아이와 같은 생각을 하긴 해요.



저는 내용도 좋았지만(흔하고 흔한 로봇얘기가 아니라서)
그림도 참 예쁘게 잘 그린거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은 원색배경으로 악을 물리치고 그럴거 같은데
그림이 파스텔 톤이라
참 예뻐요.





저희 아이도 3단 변신하나보다 하고 얼마나 좋아했던지
그런데 동화의 생각과는 정말 다른 로봇이에요.
정원을 가꾸고 동물을 사랑하는 로봇이 파크봇이었던거죠.




정말 로봇에 대한 생각을 완전 뒤집은 데에 이어서
파크봇은 정말 서울시민이라면 한번쯤은 다 가봤을
광화문광장
남산타워
한국은행
이렇게 우리 주변의 경치를 묘사해줘요.
아이들에게 로봇은 악에 대항해서 싸우는 존재일뿐아니라
다른 역할도 할 수 있다는걸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하게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수술을 하는 로봇도 있고, 로봇이 축구를 하기도 하고
택배도 로봇이 가져다 줄수 있다는 얘기까지 해줬어요.
아이의 생각이 고착화되지 않게요.




파크봇은 정말 생각만 해도 너무 예쁜 로봇이에요.
공원도 가꾸고(손도 그래서 가위손이래요.)
산책길도 정리하는 로봇

정말 아이들이 공원에 그런 로봇이 있다고 하면 정말 많이 좋아할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생각을 다시끔하게 해준 재미있는 책이에요.
저희 집에도 변신로봇 정말 많은데요
아이가 언젠가는 변신로봇도 나쁜악당 물리치는 로봇만 있지 않다고
말하는 그날이 기대되요.

이 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하였고, 서평은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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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마운 이유는 말이야 예키즈 그림동화 4
에일린 스피넬리 지음, 아치 프레스턴 그림, 김율희 옮김 / 예키즈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저는 아이와 함께 주일에는 예배드리러 다니는데요.
요즘에 가진통도 시작되고 아이가 갑자기 교회에 친한 친구가 안다녀서
다니기 거부해서 요 몇 주는집에서 아이와 자기전에 기도하는 시간만 갖고 있어요.
주로 기도할때 기도제목은 교회 알림장에 나오는 성경문구로 하기도 하고
그날그날 조금씩 다르기도 해요.
이 책은 예수전도단의 어린이 출판사 브랜드 예키즈에서 출간한 책이에요.
그런데 종교적인 부분은 별로 안나와서 무교이거나 타종교 믿으시는 분도
거부감 없이 읽으실 수 있을거 같아요.



아이가 클 수록 작은 일에 다 감사하게 되는거 같아요.
저희 교회에서도 목사님께서 항상 말씀중에 감사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하시구요.
이 책은 작은거 하나하나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에요.
그림도 그렇고 정말 서정적인 책이에요.





그리고 엄마들이 요즘 핫하게 생각하는 이중언어 그림책이랍니다.
정말 운율감 다 살려서
번역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된 점이 놀라웠어요.
집에 있는 책 중에는
도대체 어떤 외국어로 적혀있길래 이렇게 한국말이 앞뒤가 안맞고 어색한거지?
라고 생각되는 책들도 몇 권 있어서요.




저는 아이에게 항상 감사하다.
니가 있어서 엄마는 행복하다. 너를 사랑하고 축복한다.
이렇게 늘 말해주는 편인데요.

말하긴 간지러운 말이더라도 아이에겐
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는 말인거 같아요.

정말 종교색이 짙은 책이 아니기때문에
어떤 엄마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거 같아서 이 책은 정말 추천해요.
육아하면서 너무너무 힘든 마음 토닥토닥해주는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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