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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어린이를 위한 우주 이야기 ㅣ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3
안드레아 에르네 지음, 페터 닐랜더 그림, 전대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엔 살짝 시들해졌지만 그래도 남아들의 관심은 우주, 공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나요?
저도 그랬어요. 우주에 대해선 정말 뭐랄까 징검다리 책이 잘 없어요.
대부분 거의 7세가 이해하기 좋은 내용이라서 5세-6세가 우주에 관심은 있는데
엄마아빠가 전문가가 아닌이상 이렇다 하게 명확하게 설명해줄 만한 책이 잘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초등학생들이 읽는 우주백과 같은거 사서 알려주긴 했는데
아들은 이게 무슨말이야~ 하는 표정이었어요.
우주가 궁금은 한데 너무 어렵게 설명된건 싫고 그렇다고 수박 겉핥기도 실은 분!
바로 이 책 보시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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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북으로 되어있기도 해서 아이들이 쉽게 그 어려운 내용을 지루해 하지 않는답니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구요.
그리고 두번째는 글밥이 상당히 많은데
아이가 끝까지 집중하고 앉아있지요.
우주 백과같은 책들은
솔직히 말하면 5-6세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루에 못 읽어요.
내용도 너무너무 많구요. 그리고....아이들이 무슨말인지 모르는 내용이 계속 이어지니 흥미가 떨어져요.
5세는 어려워하면 궁금한 부분을 먼저 선택해서 보면 될거 같구요.
6세도 크게 관심이 없다면 원하는 꼭지들을 우선적으로 보고 대신 플랩까지 다 살펴주면 좋을거 같아요.
7세 이상은 무난하게 볼 내용입니다.
우리 아이는 이제 너무 잘알지요.
수금지화목토천해
명왕성이 빠진건 아시지요?
행성에 속하지 않아서 빠진거에요~
우리 아들은 늘 끝을 해왕성의 해 그리고 태양의 해 이렇게 기억하더라구요.
뭐 늘 확인해보진 않지만 그정도 아는거 같아요.
어느정도 크기의 차이가 있는지
태양 플랩좀 보세요.
빛나는 태양 빛의 모양이지요?
진짜 넘넘넘 멋지게 잘 만들었어요.
그리고 구슬과 공의 크기 자체의 차이가 한눈에 보이기에
우리가 우주안에서 얼마나 먼지같은 존재인지...
아이에게 알려줬어요.
작은건 연연하지 말라고 늘 말해주는데..
과학을 하다가도 아이 감정적인 부분을 봐주고 싶은게 엄마마음이라 그런가봐요.
달에 있는 바다 이름들 너무 재밌는것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플랩 안에 있는 글까지 읽으면 크레용하우스 플랩북 왜왜왜는 한권 읽으면 거의...
1시간 넘게 걸리더라구요.
제가 100% 다 읽어주기 때문에... 목도 좀 아프니까 물도 딱 준비하시구요!
그만큼 내용이 워낙 많으니까요.
우주정거장의 모습이에요.
우리 아들은 그렇게 중력이 있고 없고를 많이 궁금해 하는거 같아요.
특별히 정말...재밌어하는거 같아요.
먹을것을 어떻게 먹을지..
똥은 어떻게 싸는지
아...저 아이디어 하나 있는데 아마 손으로 전부 만들어야 할거 같지만
벨크로를 많이 쓴다고 하는데..거기 플랩에 벨크로를 붙여주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헤헤헤 크레용하우스에서 힘들면 제가...붙여줘야겠어요.
벨크로? 벨크로? 이러는데 찍찍이라고 하면 한번에 알아듣는 아들..
그리고 위성들도 세세히 살펴볼 수 있었구요.
그리고 아이가 우주에 대해서 많이 들어서 그런지..
가장 좋아한 부부은 바로 이 별자리 내용이었어요.
자기가 왜 물병자리냐고
자기는 염소자리 하고 싶다고 그러고
아빠가 처녀자리라니까 깔깔 웃는 아들..
우리 아이는 너무너무 별자리 부분을 좋아해서 결국 별자리를 그리고 있어요.
하필 노란색으로 써서 하나도 안보여서 흑백으로 찍어보니..
이렇게 카시오페아 그렸네요.
시리우스 북극성 기타등등 너무너무 재밌나봐요.
우리 아이가 자세하게 그리는걸 조금 어려워하는데...딱...
너무너무 적성에 맞는 그림그리기 같아보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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