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풀빛 그림 아이 45
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 김시형 옮김 / 풀빛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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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제목부터 엄청 화난거 보이시죠?
화가났을때 아이가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보시면 알거같아요.
전 아이를 키우면서 이렇게 표현하는 아이가 오히려 더 건강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나치면 문제겠지만요. 우리 아이는 주로 무언가 때리진 않고 우는편인데 동생이 생기고 나서 자주 화도내고 
전엔 동생을 때리기도 해서 많이 혼났거든요.
화를 컨트롤 하는건 그건 어른인 저도 배워야하는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화에 있는 친구의 얼굴만 봐도 너무너무 웃기지요?
아들이 정말 재밌게 본 책이에요.
교훈적으로 나열하지 않고 이 책도 역시!
아이의 입장에서 보여지네요.







아무나 붙잡고 고함치고 때리고 싶고
요즘 어른들도 문제가 많지요?
이런식의 정서의 표현 장애로 인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가 너무 많잖아요.
정말 다들 공부공부만 가르치면 나중에 후회한다는 말은 다 이런데서 나오는거 같아요.
어린아이 하듯 어른들이 하니까요.




게임 못하게 해서 신생아 던져서 중상에 이르게 한 친부도 있었잖아요.
정말 이 화를 다스리는 방법
너무너무 중요해요.
아이들이 흔히 겪는 상황이지요?
텔레비젼 못보게 할때 아이들 화가 나는 부분이요.
우리 준이도 10000% 같아요.






이 친구가 드디어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네요.
정말 화가 나면 던지지 말아야하고 소리치지 말아야하고 남을 다치게 하면 안된다는거
다들 알잖아요.
고민하게 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지
그리고 딱 이부분에 뒷장에 질문에 대한 제시가 있기때문에
아이들이 고민하게 해줘요.
저도 이즈음에서 딱 멈추고 아이에게 질문했어요.
어떻게 하면 좋겠어? 라고 말이에요.




이런 방법 너무 훌륭하지 않나요?
이 책에선 여러가지 상황에 따른 방법이 나오긴 하는데요
정말 이거 너무너무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우리아이 달라졌어요에는 아이들 샌드백 같은걸 화를 푸는 방법으로 쓰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너무너무 간단하지요?
진짜 좋은거 같았어요.





화를 가라앉히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그래서 우리 아이도 항상 이 방법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 대한 제시.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
우리 아이는 엄마가 영어 프로그램은 봐도 괜찮다고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상황에 맞는 질문도 해보네요.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니까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 책과 함께 가지면 될거 같아요.


 


 



엄마가 힘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렇게 해도 안 풀어지는 부분 분명 있어요
상담기관에 대한 소개도 있네요.
저도 정말 아이의 퇴행현상때문에 정신과 상담 받을까 고민까지 했거든요.
막상 찾아보니 어떤 센터가 있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한눈에 보니 좋네요.



++독후활동++




우리 아이는 화가나면 숨을 크게 쉬는 방법을 엄마에게 추천했답니다.
그리고 아래에 적은 이상한 주문을 외우면 화가 풀린다는데..
한번 같이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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