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왜왜 신기한 건축

왜왜왜? 신기한 건축의 세계 ㅣ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4
볼프강 메츠거 그림, 페트리샤 멘넨 글, 김동광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7월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왜왜왜 어린이과학책 시리즈!

이번에도 더더욱 재밌는 책으로 만나보게 되었네요.

독일 라벤스부르거과학책이라서 많이 궁금했는데 진짜 아이들도 좋아해요!

플랩북과학전집이라서 어떤 어렵고 긴 내용이라도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되어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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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되고싶은 아들이 고른책은 신기한 건축의 세계랍니다.

진짜 재밌는 책인거 같아요.

특히 집을 만들어가는 건설현장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아이가 잘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등장했어요.

한동안 건축가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쉐프가 되고싶다고 하다가

그러다가 다시 돌아온 건축가~

아이가 첫 장부터 너무너무 좋아한건 이런 자세한 그림이 책 한가득 빽빽히 있다는거였어요.

어른이 봐도 눈이 휘둥그레 한데 아이도 얼마나 좋아한다구요!

연장은 누가 사용하는건지 맞추는 퀴즈 이것도 정말 재밌어요.

플랩을 열면 답이 나오는데 아이들에게 미리 생각할 시간을 주니까요.

아이는 연장을 꼼꼼히 살펴야 하기도 하고 자기가 아는 지식도 총동원해서 맞춰보더라구요.

진짜 재밌고 흥미로운 책인거 같아요.

솔직히 이게 다 전부 글만 있다고 하면...저도 읽기 싫을거 같거든요.

아이의 흥미 유발로 딱 너무 좋아요.

이부분 정말 재밌었어요.

아이가 플랩을 열어서 집 안에서 일하는 사람을 찾아보는거였거든요.

이렇게 큰 크레인이 하는 일도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너무너무 궁금했던 그레이더라던지 스크레이퍼의 일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관심있는걸 배울때 더 잘 배우는거 같아요.

도로를 건설하는데 땅을 어떻게 고르는지 땅을 다지는 방법도 자세히 알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상당히 방대한 양의 지식을 전달해주는 똑똑한 과학전집인거 같아요.

플랩에도 많은 내용의 지식이 숨어있답니다.

정말 이 책은 한권을 보면 하루가 다 갈만큼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고

아이도 질문도 쏟아져서 진땀 나게 하네요.

이렇게 글밥이 많은데 꾸준히 앉아서 책을 보게 하는 힘은 바로 플랩북의 재미가 아닌가 해요.

제가 소개해드린 책중에 크레용하우스의 왜왜왜 어린이과학책이 제일 좋아보인다는 분 계셨어요.

진짜 너무 좋답니다.

그리고 단열재같은걸 설명해주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한자로도 알려주고 확장을 계속 해봤어요.

아이가 이제 예비초등이기에 책 한권을 봐도 깊숙이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는 편인데 이걸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책이 가능하게 해주네요.

예비초등에겐 최고의 선택이 될거같아요.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있는걸 보다보니 더 흥미롭게 읽어내려가는거 같아요.

독후활동으로 아이가 하고 싶은걸 하기로 했는데

건축에 필요한 자재와 누가 있어야하는지 알려달라고 했어요.

아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나와있네요.

땅을 다진다는것같은건 이 책을 읽기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같아요.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책으로 아이의 관심을 더 깊고 넓게 해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