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왜왜? 놀라운 인체의 신비 - 왜?왜?왜? 배 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날까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2
도리스 뤼벨 지음, 김동광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것들

우리는 어디서 태어났을까?

근육은 왜 필요할까?

딸꾹질은 왜 하는거지?

이런것에 대한 모든 답이 들어있는 재미난 어린이과학책 왜왜왜

오늘은 인체의 신비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어린이과학책 시리즈 왜왜왜는 독일 라벤스부르거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어디서 상받거나 우수도서로 추천된 책들은 누가봐도 좋긴 하더라구요.
오늘 본 왜왜왜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들고갔는데 선생님께도 극찬을 받은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가장 궁금해하는 이야기!
바로바로 인체에 대한것이에요.
크레용하우스의 왜왜왜 책은 아이들이 엄마들에게 하는 수많은 질문들을 모아서 책으로 만든거 같아요.



그런데 내용이 과학에 대한 설명이기 때문에 길고 지루하기 마련인데
왜왜왜는 플랩북을 이용해서 과학에 대해서 지루하지 않게 플랩을 열면서 재미를 찾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답니다.
정말 신기하지요?
그림도 예쁘고 우선 플랩북이 열어보고 싶게 되어있기때문에 긴 책도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동생이 태어났을때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을 하네요.
언뜻봐서는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면 차이가 나와있답니다.
그냥 얼굴만 봐서는 금발의 아이가 남자 같지 않나요?
하하하
이렇게 기본적인 신체구조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어요.


뭐가 다른지 하나하나 살펴보고 우리 신체 구조의 명칭도 익힐 수 있어요.





이렇게 머리카락 색을 비교 할 수 있게 되어있구요.
우리 아이의 소중한 머리카락 한올도 이렇게 붙여봤답니다.
진짜 아이가 좋아했어요.


게다가 지문 찍는 부분도 자기 손가락에 검정색 펜을 가득 칠해서 찍어봤어요.
이런 부분이 정말 재밌고 아이들 참여도도 높이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이런 부분은 마치 앨범을 연상시키는거 같아요.
이렇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자기 동생이 태어나서 자라는 모습을 전부 기억하더라구요.




우리의 눈의 구조, 귀의 구조도 플랩을 열고 닫으면서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내용이 많은거 같지 않아서 질리지 않게 되어있는데
실상 플랩을 열면 추가적인 설명이 많아서 배워가는것도 많은거 같아요.
재미도 아이가 상당히 느끼는거 같구요.




뼈에 대해서도 정말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제가 애 책을 읽으면서 이런 자잘한 지식들이 점점점 쌓이는거 같아요.
안와라던지 비골 경골 이런걸 배울수 있게 되다니요.
이래서 예비초등과학필독서로 불리는거 같기도 합니다.


우리 아들은 아로니아 농장에서 많이 보는 개구리 뼈를 보고 있어요.
개구리가 너무너무 좋은지 엄청 많이 키우고 싶다고 항상 그러네요.



인체에 대한 이야기기 때문에 피에 대한 설명이 빠질 수는 없는건가봐요.
이렇게 정맥 동맥 그리고 피사이의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에 대해서 다 설명이 나와있었네요.
아이가 최근에 피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심장을 꼭 만들어 보고싶어하더라구요.
허허허 그걸 만들수는 없었지만 말이에요.



소화의 과정도 플랩을 열면 더 자세하게 알수 있답니다.
플랩의 날개는 그냥 빈칸이 아니라 
하나하나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더더욱 좋은거 같아요.



이렇게 재밌는 플랩의 모습도 있답니다.
아이들은 또 이런거 엄청 좋아하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이부분이었어요.
인체라고 하면 신체적인 외적인 것 그리고 신체구조, 
이런것에 이야기가 끝이 나고 마는데 이런 감정을 다루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다는게 정말 
제 마음에 쏙들더라구요.
아이가 둘째가 생겨서 퇴행현상을 조금 보이고 있어서 이런 부분이 제게 많은 위안이 되고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좋은 부분이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이유!
얼굴의 근육이 플랩을 열면 보이는데 깜짝 놀랐나봐요.
소리 지르고 난리난리
재밌다고 신기하다고 여러번 했어요.




진짜 모든 교재의 내용을 다 찍어내지 않았기에 더 많은 내용이 있거든요
그만큼 책도 두꺼운 편이랍니다.
내용이 정말 알차요.
우리 아이가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
다른 친구들이 궁금했던 내용들이 모두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거 같아요.



아이는 곧 앞니가 빠질거 같아요.
그래서 치아에 대한 관심도 어마어마하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그리고 양치질을 잘 하지 않으면 어디까지 손상될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어요.
아이가 본 치아에 관한 책 중에 가장 자세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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