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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네 집 하마입 이유식
이현정 (귀여운 엘비스) 지음 / 미호 / 2016년 12월
평점 :
나는 귀여운 앨비스님을 평소에 너무너무 좋아한다.
살림 재주며 요리 솜씨가 정말 깔끔하고 세련되고 대단했다.
그래서 바로 직전의 책은 샀었다.
이유식 책이라고 별거 있겠냐지만
정말 나는 미국에 혼자 덩그러니 6개월부터 아이를 데리고 가서 주먹구구식으로 해먹였고
그러다가 정말 지쳐서 나중엔 주구장창 사먹였고
그러다가 아이가 안먹어서 고민고민 스트레스스트레스
여차여차해서 밥으로 넘어가서
나에겐 정말 좌절감만 남겨준것이 이유식이었기에
이유식 책이 너무너무 간절했다.
거기에 앨비스님 책이라면 당연히.. 굳.
앨비스님 책은 뭔가 언니가 동생에게 말해주는 하나의 소스같다.
이유식 책을 임신할때 사는 사람 있겠냐지만.
내가 그랬었다.
단 이 책에서 아쉬운건 모유수유를 저자가 했기에 젖병을 2개샀다고 했는데
분유수유하는 나는 젖병이 6-8개가 필요하다고 정정해주고 싶었다.
산후음식도 나오니
조금 일찍 나왔으면 나의 조리에도 도움이 되었을거 같아서 아쉬웠다.
얼마나 사진으로만 보고 침 흘렸던 맛난 음식들이
이렇게 내가 직접 만들수 있게 레시피북이 나오다니 정말 기분 좋았다.
어떤 블로거는 매일매일 삼끼 다른 이유식에 매일 포스팅을 했는데
그 블로거를 보면서 난 좌절감만 가지게 되었다.
나중에 미국에서 아이와 둘이 씨름할때
그냥 이렇게 간단한 식재료로 아이를 통통하게 살 찌울 수 있다는 말
이거 였으면 걱정안했을것을.
우리 아이는 분유수유를 하기에 이유식을 조금 일찍 시도해보려고 해서
당장 미음부터 봤다.
첫째를 다키우고 시작하는 이유식이라 너무 낯설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쉽게 설명해준다.
한비가 왜 하마입을 했을까
정말 많이 궁금했는데
이 책을 보면 미스테리를 풀수 있을까
우리 둘째도 정말 잘 해먹이고 하마입이 되길 기대한다.
식단을 딱 올려주니
이와 비슷하게 해도 좋을거 같다.
목차만 봐도 한눈에 익히기 편하게 되어 있다.
내일부터 당장 시도해봐야겠다.
한숟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