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세 애착 육아의 기적저자 이보연출판 예담프렌드발매 2016.05.03. 저희 아이가 딱 5세이고 제가 뱃속에 둘째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서 더욱더 관심이 있었던 책이 0~5세 애착 육아였어요. 그런데 애착이라고 하면 과연 뭐가 떠오르시는지요?저는 단순히 붙어있는 그런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 보다 더 큰 개념으로 널리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쓰이는거 같아요. 저는 제 영아기 유아기가 전혀 떠오르지 않고 기억도 없어요. 그런데 한번도 제가 엄마/아빠에게 버림받았다거나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기억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 어릴때의 사랑 애착이 성년기까지 영향을 미친다니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저는 첫째가 누구보다도 매우 기질이 예민해서 누구보다도 예민하게 아이의 태도에 반응을 했어요. 그런데 순한 기질의 아이일때 부모들이 아차 하며 놓을 수 있는 부분이 방임으로 흐르는 육아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는 워낙 까다로웠는데 그렇다고 끌려가지 않았어야 했는데 너무 초보라서 몰라서 결국 저도 아이도 힘들었던거 같아요.책에서 엄마의 일관성 있는 육아로 아이에게 안전감을 줘야한다고 합니다. 정말 아이 키우다보면 제가 얼마나 단단한 사람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 되요. 그만큼 일관성있는 행동이 쉽지 않지요. 그 작은 행동들이 모여서 애착을 형성하고 결국 나중에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아이가 저흰 낯가림이 전혀없었어요. 양육자가 할머니여서 동네 사람들을 모두 만나고 알고 다니셨기때문에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낯가림에 걱정이 많은 엄마들이 많더라구요. 그런 경우의 솔루션도 제시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저는 애착경험이 연인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부분을 전적으로 동의해요. 정말 결혼은 가족을 보고 하는거 같은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모님에게서 받은 그대로 행동을 하거든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사랑으로 아이를 바라봐줘야하는거 같아요. 저는 아이와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아쉽지만 함께 하는 시간동안은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이렇게 내 행동하나하나가 나중에 아이의 가정에도 영향을 주니 더 신경쓰고 사랑으로 키워야 겠어요.정말 배부른 임산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습니다.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되었고, 서평은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