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랑 놀자 ㅣ 창의성과 감성을 길러 주는 예술 교육 그림책 2
누리아 로카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 개암나무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 아이가 엄청 음악 시간을 좋아해요. 어렸을 때부터 음악시간에는 유달리 집중력을 보였어요. 심지어 아이폰에 있는 Garageband앱으로 음악을 만들어서 리듬에 맞춰서 드럼소리 넣어서 듣는걸 좋아하더라구요. 그런 아이에게 선물 같은 책 음악이랑 놀자가 도착했습니다.

리듬에 맞춰서 손뼉치는거에 대해서 나와있는데요. 저희 아이는 드럼/장구도 리듬에 맞춰서 치는걸 할 줄 알아요. 음악에 대한 감각이 있는건지 오랫동안 해와서 잘 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악기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면 좋겠다 했는데 바이올린/하프에서 나아가서 일본의 샤미센까지 나와있네요. 저희 아이는 집에 바이올린이 있어서 바이올린은 잘 아는데 요즘엔 큐알코드가 책 마다 많이 들어있잖아요. 큐알코드로 찍으면 악기 소리가 나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집에 마라카스 없는 집 잘 없잖아요. 저희 집에는 마라카스가 없어요. 
그래서 이참에 만들어줬습니다. 책에서는 요거트 통으로 하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집에는 칼라 종이컵이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본드를 붙이는 작업이라 제가 붙여줬고 냄새가 많이 나는거 같아서 위에 테이프로 덧 칠해줬습니다. 요거트 통이 없으면 집에 있는 도구를 다양하게 이용해도 될거 같아요.

 
마라카스를 만들고 그 위에 풀칠을 해도 되지만 저희 집에는 색색 마카가 많아서 그 중에  골라서 색칠하라고 했더니 아이는 한가지 색으로만 쓱쓱 그리네요. 마라카스 만들고 박자가 다 다른 곡으로 들려주면서 박자에 맞게 흔들게 했습니다. 제법 잘 하는거 같아요. 페이버북이라서 내용이 별로 없는건가 했는데 정말 알차게 잘 들어있어요. 마라카스는 아이가  사랑하는 하나의 악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되었고 후기는 성실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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