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 수학 개념 대백과 - 개념과 원리, 실생활 활용까지 밝아진다 key 초등 수학
시미즈 히로유키 외 지음 / 키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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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하기부터 확률, 기하까지 


일본책의 번역서들이 많이 나오는데 역시 이 책도 그러하다.

그런데 일본책을 번역했음에도 작가가 많이 신경쓴 부분이 보인다.

더하기로 시작하는 초등과정, 중등과정, 고등과정을 정말 길게 한줄로 표로 만들어서

한눈에 들어오게 해놨다.

왜 초등3학년때부터 슬슬 수포자가 나오는지 확연하게 알수 있게끔 되어있었던 표.

솔직히 1,2학년 수학은 대부분 산수에 그치는데 3,4학년 가면서 배우는 수학의 분야가 다양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표하나만으로도 이 과정이 언제쯤 다시 나오는지 언제까지 반복되는지 확인을 함으로써 

기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개념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해준다.






우리아이는 단순한 덧셈부터 읽기 시작했다.
일본책 답게 많은 부분이 예쁘게 그리고 가독성이 높게 되어있었다.
그림같은것들도 아주 상당히 눈에 들어오기 쉽게 설명은 간단하게
아무래도 아이들이 쉽게 그리고 어른들도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게끔 되어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다.




 



수식으로 표현된 부분, 문장제문제로 표현된 부분이 동시에 적혀있지만 
직관적으로 그림만 보고서도 풀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서
7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하다.
수학이 그리 낯설고 어렵지 않음을 알려주는거 같았다.






음수에 대한 개념을 아이가 갖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아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이해하기 상당히 어려워하는거 같았다.
그렇게 음수에 대한 설명을 포기할때즈음.. 이책의 음수 부분을 또 접하게 되었는데
예전보다는 스스로 깨우치려고 하는 부분이 많은거 같아서 좋았다.
분명 나중에 이렇게 개념을 훝고 수학을 배우게 된다면 더 자신있게 수학문제를 다하게 될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솔직히 아이가 세자리수에 대한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큰 곱하기 내용은 관심이 있을가? 생각을 했는데
혼자서 신기한 부분을 많이 발견하고 있는거 같았다.
특히 어림수 부분은 이렇게 쉽게 더하기를 하면 자기도 큰수 더하기 쉽게 할 수 있을거 같다고 이야기를 해서
이 책이 얼마나 쉽게 읽히는지 그리고 개념을 얼마나 쉽게 설명하는지 알수 있었다.





정이십각형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스스로 전개도를 보면서 도형의 모습을 유추할수도 있었고 
변의개수 면의 개수를 세어볼수 있게 함으로 쉽게 익히게 해주는점이 마음에 들었다.




생활속의 통계부분은 아이의 수준보다 상당히 높았지만 아이가 너무 관심있게 봤다.
특히 벚꽃의 개화시기 예상이 이런 수학적인 계산으로 인한 통계인줄 처음알았으니 말이다.
개화시기 통계를 수집하느라 고생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본책 번역본이지만 적절하게 고친부분이 많은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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