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다! 불만소년 김은후> 인스타에서 홍보 글을 보고 내용이 궁금했던 책이다.책을 먼저 읽어보며 아들을 보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들도 책을 읽으며 "은후 완전 나 같은데!!" 라며 책을 읽었다. 은후가 화나고 답답한 부분에서는 같이 화를 내고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어나간 아들.. 은후에게 너무 친근감이 생겼고. 어린이도 좋은의견을 낼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고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한다. 아이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만들었지만 상을 주고 끝인 '정책제안대회' , 나와 아이는 좋은 기회에 짧지만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아이들의 의견을 받고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책을 만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