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아들이 도서관 독서토론회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첫책으로 진행하였는데, 책 읽기와 독서토론을 마친 후 줄곧 이책을 주변에 아들이 직접 소개하고 있다. 재밌다고. 금방 읽을 수 있다며, 꼭 읽으란다. 오래된 책인데도 계속해서 추천하고, 읽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으리라.
오늘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곽재식 작가의 강연을 들었다. 철에 대한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강연이었는데, 이 작가님 참 입담이 좋으시다. 넓고 다양한 지식에 한번 놀라고, 그것을 웃기면서도 이해가 확실히 가도록 설명하는 능력에 또 한번 놀란다. 초등고학년에서 고등학생까지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서 추천한다. ‘올해의 인문학도를 위한 과학책‘ 소개에 한번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