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테이블 너머로 건너갈 때
조나단 레덤 지음, 배지혜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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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라는 진입장벽만 지나면 단숨에 즐겁게 읽힌다.
곳곳에 철학적 요소를 심어두어 지적 유희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슬프지만 웃긴 장면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 슬픔을 지적인 농담으로 승화시켜 독특한 유머코드를 만들어내는데, 그 점이 바로 취향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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