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리커버)
글배우 지음 / 강한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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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호등을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곧 바뀔 거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러니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
곧 바뀔 거야 좋게 신호등처럼 (p106)

투박하지만 솔직한 글들이 좋았다.
글배우 작가님의 글은 어느 지점에서 나의 20대와 많이 닮았다. 그래서 격하게 공감하고 크게 위로받았다.
부모에게 인정받으려고 너무 애쓰다가 자기자신을 잃어버렸던 시간들.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걱정을 잊고,
나답게 살라고, 책은 따뜻한 말들을 건넸다.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모두 모아놓은 것 같아 메모지에 몇 편 적어 벽에 붙여두었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ㅡ 나에게 행운의 네잎클로버 같은 책이다.

#글배우책 #리커버에디션 #25만부기념 #베스트셀러
#강한별출판사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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