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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지음 / 이레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지선아 사랑해는 내안에 있던 장애인에대한 편견과 나도 모르게 그들에게 보냈을 의혹의 눈초리가 그들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내가 나의 입장에서 그들의 삶에대해 평가를 할수 있는지 에 대한 자아성찰에대한 기회를 주었다.
'저러고도 살까?''차라리 죽는게 나을것같다'라는 생각을 책을사기전에도 그리고 읽기전에도 내가 한생각인데 지선씨는 책에서 내가 한생각인줄 안양 나의 이런생각에 대해 질책을 날렸다.
그렇다.나는 나의 기준안에서 지선씨의 삶에대해 미리 판단을 내린것이다. 책안에서의 지선씨는 사고이전의 모습보다 더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면서 그전보다 더 밝고 건강하게 살고 있었던 것이다.
내삶이 지겨워 삶을 접으려고 생각했던사람 내환경이 남보다 나빠 원망했던이 등이 읽으면 나자신을 반성하고 주어진 환경속에서 내할일을 찾을수 있는 좋은책같다.
책안에서 가장 가슴이 아프고 기억이 남는 말은 옥의 티와 티의 옥이다. 이 의미를 알고 싶다면 책을 한번 두번읽고 내안의 오만과 편견을 버리는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