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셀프 토크 - 잠재의식을 깨우는 하루 5분 루틴
크리슨 헴스테터 지음, 최영민 옮김 / 드림셀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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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할 수도 있는데,

나를 금방 기분좋게 하는 행복의 요소가 있다.

바로 '커피'.

특히 요즘같이 더운 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시노라면,

시원함을 느끼는 동시에 '아, 이게 행복이지.'란 생각이 절로 든다.


내가 애정하는 커피가 제목에 들어간 책이 한 권 나왔다.

'드림셀러'에서 출판한 (출판사 이름도 긍정적인 의미라 좋다.)

'크리슨 헴스테터' 작가의 자기 계발서

<커피 셀프 토크>.


이 책이 미국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였다길래,

한 번 검색해 보니, 마치 유행처럼

커피 한잔 옆에 이 책이 놓여 있는 사진이

엄청나게 검색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표지가 세련된 느낌이라면,

해외에 출판된 책 디자인은 귀엽고 알록달록한 커피잔 배경의 다이어리 같기도 해서

그것 나름대로도 마음에 들었다.

세계적으로도 히트를 친 책이니,

그만큼 검증이 되었단 생각에

내용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우선 작가님이 정서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먼저 풀어내는데,

사실 딱히 물리적으로 찌들거나 부족한 상황도 아니고,

크게 걱정할 거리가 없는데도

신경쇠약 증상이 나타나고, 무력감에 시달렸다고 얘기하는 그 부분이...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그 상황이

오히려 이해도 되고 공감이 갔다.

'꽤 행복할 만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병드는 것이

누구에게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일 것이다.


책은 1부에서는

커피 셀프 토크를 해야 하는 이유와 개략적인 소개,

2부에서는 시작하는 방법,

3부에서는 실천을 돕는 스크립트 샘플이 실려있다.


크고 긍정적인 확언이

평소 해본 적이 없어 어색하거나,

과장되고 우스꽝스럽게 느껴지거나,

황당하고 낯설 수 있는데,

그렇게 강하게 '뇌를 프로그래밍'한다는 느낌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심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다.


방법도 정말 쉽다.

꼭 커피가 아니더라도 선호하는 음료와 함께면 상관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커피와 함께 하는 시간이라니

생각만 해도 더 즐겁게 할 수 있다.


한번 스스로에게 말해본다.

'나는 아름답고 창의적인 천재다.'

'나는 눈부시게 빛나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나는 오늘을 사랑한다. 내 하루를 내가 책임지기 때문이다.'


책 자체에도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한

추천할 만한 자기 계발서라고 생각되네요 :)

잘 읽었습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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