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샀다 싶은 책

프리젠테이션 젠 - 생각을 바꾸는 프리젠테이션 디자인 ㅣ 에이콘 프리젠테이션 시리즈 1
가르 레이놀즈 지음, 정순욱 옮김 / 에이콘출판 / 2008년 6월

보통 프레젠테이션 책들은

도형을 어찌해라, 배색을 어찌해라 등등의 디테일한 부분에 집중하거나,

문서가 전달하는 전체적 인상이나, 논지 전달 방식등을 생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실 이 책은 디테일을 어떻게 해서 도형을 어떻게 넣고,, 따위는 설명하지 않는다.

대전제인 심플하게, 집중도 있게, 논지 전달을 위한 구성 방식을

선굵게 설명한다. 하지만, 이것에 집중하다보면 디테일이나 도형 따위에 신경을

썼던 부분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자연히 하게되면서

문서는 한 단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디테일이나 텍스트의 배치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한다, 그러나

예쁘게 하려면, 있어 보이게 하려면이 아닌,

중요한 논지를 강조하려면, 중심 논지를 잃지 않으려면,, 정도의 귀결로 보면 됩니다.

내 경우에도 발표를 앞두고 이 책을 통해 도움도 많이 받았고,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설명회였는데 후기등을 통해

효과적인 전달을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잘 샀다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