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동네에 밑줄을 긋자 동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온 동네에 밑줄을 긋자가 행으로 포함되어 있는 시 쌩쌩을 읽다 보면, 어린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비 내린 다음 날에는 자전거로 밑줄을 긋자푸른 담쟁이 옷을 입은 전봇대가방 메고 걷는 친구들할머니들, 해바라기가 된 할머니들다리에서 소리가 나는 나무 의자주름이 깊은 횡단보도여기저기 죽죽 긋자가끔 매듭도 지으면서 가끔돼지 꼬리도 그리면서 빙글빙글온 동네에 밑줄을 긋자(...)-「쌩쌩」 중에서마음에 닿는 한줄을 만났을때 삐뚤빼뚤해도 마음껏 밑줄을 그어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집참새 한 마리가 잠시 쉬었다 가는 빨랫줄처럼 지친 마음에 쉼터가 되어주는 따뜻한 문장들이 가득이다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여러일상의 장면들을다정한 시어로 표현한다동시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장을 익히고 글의 의미를 받아들이면서 어휘력과 문해력의 힘이 탄탄해지는 것을 알게된다어른들의 마음까지 토닥여주는 따뜻함이 있다시의 여러가지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동시집으로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온동네에밑줄을긋자 #김준현 #현민경 #자음과모음 #문해력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