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주요 내용들
▶p24~25
센스 등은 엄마라면 다 가지고 있지만 좀 더 섬세한지, 무딘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센스 등을 섬세하게 작동하게 하려면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먼저 아이의 눈을 맞추어 보세요.
걱정을 접고 믿음을 붙드세요.
"아이는 엄마가 쉽게 키우면 쉽게 자라고,
어렵게 키우면 어렵게 자란다" <<엄마 공부>>, 박혜란
▶ 아버지인 나는 눈을 잘 마주치지 못했었던 것 같고, 엄마인 집사람은 다른 건 다 쉽게 키우는 것 같아 보이는데, 같이 공부할 때 너무 어렵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다.
▶ p31, 자신을 사랑하는 그 충만한 에너지로 아이를 더 잘 챙기는 것!
이것이 엄마의 진정한 성장입니다. 진정한 성장은 '엄마'가 아니라
'나 자신'이 먼저일 때 가능합니다.
▶ p59, 어떻게 해야 부부가 화목할 수 있을까요? 부부 각자가 자신과 먼저
화목해야 합니다. 남편은 남편 자신과, 아내는 아내 자신과 잘 지낼
수 있어야 하는 거죠. 자신의 마음이 꼬여 있으면, 행복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결코 잘 지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중략>
'따로 또 같이'가 잘 될 때 행복한 가정입니다. 가화만사성의 바탕은
자화 만사성입니다.
▶ '나 먼저' 생각이 많아지는 듯합니다. 내가 우선해서 행복해야 부인이나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다. 앞으로 노력해야겠다. 자화 만사성을 향해서.
▶ p70, 말이 아닌 마음을 나누자, 감정을 주고받는 일이다.
▶ p94, 스스로 할 수 있는 힘, 이게 아이의 자존감입니다.
아이 자존감의 비밀은 바로 감정을 읽어주는 일이 시작입니다.
▶ p100, '나-전달법' 기억하세요? 앞서 잠깐 이야기했던, '나의 감정 전달법'입니다. 행복한 나, 효과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소통은 바로 감정을 주고받는 일입니다.
▶ 아직 이 스킬이 많이 부족하다. 감정을 주고받지 않고 점검형이나 윽박지르는 형이 아니었는지... 감정을 주고받는 연습을 더 해야 한다.
▶ p135,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면 함께 놀아주는 부모가 되고,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 내가 다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위의 말들처럼 해보고 싶다. 아이들과 지금보다 더 잘 놀아주고 싶고, 아이가 친구들과 잘 놀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싶다.
▶ p162, 부모의 간섭이 의심 많은 아이를 만든다,
▶ 내가 하는 것들은 간섭이 아니라 잔소리이지 싶은데. 좀 더 넓게 생각하면 그게 간섭이라는 생각이...
▶p184, 내 아이를 반석 위에 집을 짓게 할지, 모래 위에 집을 짓게 할지는 부모의 몫입니다. 독서를 한 아이와 안 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절대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닙니다.
▶ 정말 찔리는 대목이다. 나도 책을 가까이 한지가 이제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준 일도 많이 없었다. 반석 위에 짓고 싶어 책 읽기를 아이들에게만 강요했었는데, 자기 전에 침대 머리맡에서 계속 읽어줘야 하겠다. 귀찮더라도. 매일 꾸준하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