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풋 독서법 - 100권에서 7퍼센트 핵심을 뽑아 1권의 책을 써내는
이세훈 지음 / 북포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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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accent7016/220987511246

 

독서법 관련 책이라서 추천받아 읽었다.
그러나 받은 책을 읽다 보니 기존의 독서 책과는 사뭇 다른 내용의 책이다.
저자가 알고 있는 독서법에 관한 지식을 잘 정리해서 독자들에게 저자의 노하우를 전달해 주는 책임에 틀림이 없다. 또 저자들은 이 노하우를 받아들여 저자로서의 능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아웃풋 독서법

저자 이세훈

출판 북포스

발매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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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저자 이세훈은 '책으로 세상을 훈훈하게'라는 의미로, 다산의 독서법과 500권 저술의 원리, 후진 양성 체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적용하고 코칭 하는 자기 계발 전문가다. 10년 전부터 주말을 이용해 자기 계발 강사를 하며 실사구시의 실용성을 담보하는 저술과 강연을 사명으로 사람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돕고 있다. 이 책은 북포스에서 발간하였다.


# 내용

□ 이 책의 목차이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는 독서법 책답게 독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장면도 보이고, 소주제의 표현이 아주 독특하면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훅하게 하는 그런 표현들이 많다.  특히 3장 7퍼센트 핵심을 훔쳐 나에게 필요한 지식을 창조하라, 이 소주제는 정말 다른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소주제인 것 같다. 이어서 2부에서는 독서법을 통해서 책쓰기로 이어지는 스킬을 소개하며, 방법을 일러준다.
기존의 독서법을 알려주는 부류의 책과는 사뭇 다른 관점의 책이다.

 책의 주요 내용들
 ▶p26

이 책의 1차 미션은 독자를 우선 제대로 읽는 놈으로 만드는 데 있지만, 2차 미션은 제대로 읽는 놈에서 책을 쓰는 놈으로 변신시키는 데 있다.

아마 저자가 이 책을 발간한 주요 이유가 아닐까 한다.

▶ p81, 04 서문까지 검토해야 책 선택에 후회가 없다.
▶ p84, 적합한 책 선택하는 3종 세트는 바로 '제목, 목차, 서문'이다.

책을 고를 때 서문까지 잘 읽어보고 고르라는 말이다. 혹하지 말고.
보통 책은 제목만 보고 바로 집어 와서 실패하는 경우도 참 많았는데, 이제 앞으로 참고가 될 것 같다.

p95, 아웃풋 독서 3단계 : 상황 파악-실행-정리
필자는 독서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아웃풋 독서를 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감하는 부분이다. 책을 읽고 거기에 맞는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완전 공감하는 부분이다.

p97, 독서 동기와 스타일을 파악하는 8가지 질문

나는 6번, 8번이 해당된다. 가점을 받는 건가?
질문에 대한 답들을 저자 나름 작성해 두었다. 궁극적인 독서의 목적을 알려준다.

p255, 서문 필사의 3가지 힘
1. 자신의 책에 쓰려는 주제와 핵심 메시지, 중심 생각을 명확하게 하는 '정리의 힘'
2. 서문 필사의 대상이 되는 우수 경쟁 도서와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 찾기의 힘'
3. 서문에 지인들에 감사를 미리 전하며, 책 집필 동기를 강화하는 '자기 예언의 힘'

위 서문 필사는 갈피를 잡지 못하는 초보자들에게 제안한 방법들이다. 실제 발간된 비슷한 책들을 보면서 필사해 보는 것. 그 필사가 가져다 주는 장점들이다. 이런 방법적인 면도 알려 주니 그저 저자에게 감사하다. 정말 엄청난 본인의 노하우임에 틀림이 없을 텐데 말이다.

  이 책은
다 읽은 후 다시 목차와 그 소주제들을 다시 한번 더 읽어 보았다.
무언가 장난기 모습이 상상이 되면서도 진중한 맛이 느껴지는 듯하다.
또한 저자의 오랜 독서의 경험을 통해 본인이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독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어 주었다는 점에 박수를 보낸다.
아직 독서량도 부족하고 출간까지는 조금 더 연습을 많이 해야겠지만, 이 책을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는 것도 아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쓰기 실전 편을 읽은 느낌이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

p274, 08 평범한 사람이 작가로 거듭나는 미라클 여정
[독자에서 창조적 지식 생산자로]

저 소주제에서 저자의 주장이 나오는 것이며 이 책을 발간한 이유가 아니겠는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조금 더 글쓰기 연습을 더 해서 저자가 조언해준 방법으로 꼭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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