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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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데일카네기 라면 #인간관계론 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다. 그리고 많은 그의 저서들이 있겠지만

이번에 읽은 책은 #성공대화론이라는 책이다.

이미 성공 대화론은 고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에서도 현대인들에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현실적이고 잘 맞아떨어지는 책이라는 사실을 잘 알려주는 게 아닌가 싶다.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들이라면 누구나 대화를 통해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가고 엮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냥 막 하는 대화가 아니라 어떻게 대화하느냐가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만큼 더 어려운 것이 대화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낀다.

또한 이 책은 대화법 뿐만 아니라 대중 앞에서 연설 혹은 스피치를 할 때 그 노하우를 한 단원이 끝이 날 때마다 알려준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한 더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책 속으로]

이 책의 목차이다. 총 16장의 대화의 기술들로 구성되어 있다.

▶ 두려움이 나가면 용기가 찾아온다.

- 대중 앞에서뿐만 아니라 십여 명 내외의 단체 모임에도 그들 앞에서 의견을 제시하거나 말을 하게 되면 두렵고 떨리기까지 하다. 아무리 작은 단체의 모임이라도 그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 된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내면 용기가 찾아오게 된다. 그러면 더욱더 말을 잘 하게 될 수 있다. 물론 두려움을 이길 용기가 찾아 로게 하려면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연습이 두려움을 물리치고 용기를 만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한다.

▶ 자신감은 철저한 준비가 만든다

- 준비 없는 자신감이 어디 있겠는가? 처음이라는 것은 두려움과 무서움을 건네준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와 연습만이 자신감을 가득 솟아오르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무엇이든 쉽게 이뤄지는 것은 없다는 진실. 계속 연습하고 준비해야만이 철저한 연설이 될 것이라는 것.

이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 위대한 연설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연설을 할 때도 '기-승-전-결' 과 같은 순서가 있어야 한다고. 아무 말에서 시작해서 아무 말로 끝이 나 버리면 연설을 듣는 이도 실망하고 그 연설은 엉망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연설을 준비할 때도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내용을 작성할지를 미리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위대한 연설은 어떻게 탄생하는가'것에 대하여 이렇게 적었다.

"연설을 철저히 준비하고 생각을 정리한 다음에는 길거리를 걸으며 소리 내지 않고 연습해 보라.

어디든 혼자 있을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 내 연습해 보라.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제스처를 써가며 실제 청중 앞에서 연설한다고 상상하라.

이런 연습을 많이 하면 할수록 연설할 때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다."

▶ 성공적인 말하기의 필수 요소

- 골프, 프랑스어, 대중연설 같은 걸 새로 배울 때 실력이 꾸준하게 발전하는 건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도약하고, 순식간에 저만큼 가 있기도 한다. 그러다가 또 정체기를 맞이한다. 혹은 이전보다 실력이 더 나빠질 때도 있다(중략). 조금만 더 버티면 그리고 계속 연습하면 어느 날 갑자기 비행기가 떠오르듯 엄청난 발전을 이룰 수 있는데 말이다.

당신이 잘 참고 견딘다면 이 최초의 두려움을 제외한 모든 두려움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고, 말을 하다 보면 이 최초의 두려움 역시 사라질 것이다.

성공할 것이라 믿으면 성공에 필요한 일을 알아서 하게 된다. 그래서 성공하게 된다.

▶ 제대로 전달된 연설이 좋은 연설이다

- 이 단락에 이런 구절이 있다.

'말에는 낱말보다 중요한 게 있다. 말을 할 때 전해지는 느낌이다.

"무슨 말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말을 할 때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느낌...

상대방에게 무슨 말을 전달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좋은 연설은 대화하는 듯한 어조로 청중 한 명 한 명과 직접 대면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 좋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대화하듯이 전달하면 좋은 연설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 많은 사람들이 연단 앞에 앉아있다. 그들과 눈이 마주치면 말문이 막혀버린다. 지금까지 준비했던 것들을 다 까먹는 수가 있다. 이렇듯 연설은 시작이 어렵다. 하지만 듣는 사람들은 오직 말하는 사람 즉 연사만 지극히 바라보고 있다.

"연설은 시작이 어렵다. 하지만 듣는 사람의 정신이 맑아 비교적 감동받기 쉽기 때문에 처음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운에만 맡겨둘 수는 없으니 사전에 신중하게 계획해야 한다."

연설가들이 청중의 관심을 끄는 방법이 나와있다.

1. 호기심 자극하라 2.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줘라. 3. 구체적인 예로 시작하라 4. 볼거리를 이용하라. 5. 질문을 던져라. 6. 인용으로 시작하라. 7. 연설 주제를 청중과 연결시켜라.

연설 처음 시작할 때 청중의 관심을 끄는 방법이다. 저렇게 하려면 또 많은 연습은 필수가 될 것 같다.

▶ 어떻게 끝낼 것인가

- 이야기의 마무리는 가장 전략적인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하는 말은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그리고 끝내겠다는 소리 예고 없이 끝마쳐라.

1. 말을 끝내는 방법으로는 요약하고, 재진술하고, 간결하게 요점을 정리하라 2. 행동에 호소하고 3. 진심 어린 칭찬을 하라

4. 웃음을 자극하고 5. 적절한 시구를 인용하라.

▶ 청중을 행동하게 만드는 법

- 연설의 결과는 듣는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으로

흥미를 돋아 주의를 끌어야 하며 성실하게 준비한 도입부를 가지고 신뢰감을 높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행동하게 만드는 것에 호소해야 청중은 움직인다는 것이다.

[책을 마무리하며]

데일 카네기라 함은 조직과 사회생활에 큰 도움과 가르침을 주는 사람 중에 한 명임에는 틀림이 없다.

인간관계론에서부터 시작되는 그의 가르침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것은 명확한 일이다.

인간관계의 시작은 대화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대화의 시작에서부터 사람과의 관계로까지 연결된 네트워크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고 했던가? 이처럼 말 한마디로 천 냥 빚까지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대화의 기술들은 지금 사회에서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옆에 있는 직장 동료 혹은 상대 업체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고 내가 원하는 대로 이끄는 품격 있는 대화

즉 말하기의 공식, #성공대화론에 있지 않을까?

굳이 연설가나 스피커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사람들 앞에서 PT 발표를 하거나 본인의 의견을 상대에게 전달할 때, 면접을 준비 중이라면 이 책을 보고 미리미리 연습해서 좋은 결과를 바래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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