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전쟁 - 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들의 비밀
로라 밴더캠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세아이 케어,집안일,워킹맘,글쓰기 등등..

나는 항상 시간에 쫓기곤 했다.

 

 

 

좀 더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시간은 한정적이고 해야할 일은 많다.

 

 

 

해야할 일을 먼저 끝내다보면

아쉬움이 남을 때가 많았다.

 

 

 

 

 

아무래도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싶었다.

 

 

 

 

 

시간전쟁

 

로라 밴더캠 지음 / 이영래 옮김

 

 

 

 

 

 

이 책의 자자 로라 밴더캠은 시간관리 전문가다.

네 아이를 둔 워킹맘인데 책도 쓰고 강연도 하다니!!

어떻게 그 많은 일을 해낼까? 궁금해진다.

 

 

 

 

 

작가는 '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들'을 연구하고자

900명의 시간일기를 추적했고

그 결과 사람들이 놓치는 시간의 사각지대를 발견!!

이를 활용한 사람들은 놀랍게도 삶이 훨씬 여유로워졌다고 한다.

 

 

 

 

 

시간일기는 무엇이고 시간의 사각지대는 무엇일까?

 

 

 

작가는 자신의 시간일기를 처음에

몇 년 중 몇 주만 선택해서 썼다가

1년을 꼬박 추적해보고 결과가 달라진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일하는데 몇 시간, 아이돌보는데 몇 시간

이동하는데 몇 시간..

 

 

 

작가는 1년간 시간 일기를 적은 것을 추적하면서 충격을 받았는데

재택근무를 하지만  아이들 등하교,사람들 만나러 왔다 갔다 하는 등

의외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운동하고 책을 읽는데 보내는 시간보다 많았었다는것이었다.

그 밖에도 일에 매진했어야하는 시간에도 잡다한 일을

해왔던 경우가 많았었다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일을 하면서 몰두하지 못하고 딴짓을 하기도 했고...^^;;

운동삼아 걸어서 일부러 먼 곳에 볼 일보러 다니기도 했지만

이동하는 시간이 즐겁지 못했다는 것도 마이너스 요인!!

지금 생각해보니 볼 일을 빨리보고 온 뒤

 남은 시간에 내가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일을

하면 더 좋았겠다 싶었다.

 

 

 

 

 

그리고 이동하는 중에, 일하는 도중 잠시 시간이 날 때

중간 중간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고 검색을 하고 쇼핑을 하는데

작가는 시간을 내버려두면 쓸데없고 비능률적인 것들로 채워진다고 한다.

 

 

 

근처에 외출시 핸드폰을 잠시 놓고 가보기도 하고

점점 시간을 늘려서 1시간,2시간, 하루동안

핸드폰을 비행기모드로 놓을것을 권한다.

 

 

 

핸드폰을 보지않는 시간만큼

원하는 일을 할 시간과 여유가 생간다고 한다.

 

 

 

 

 

잠시 남는 시간이라도

꼭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절부절 못하고

바쁜 일상을 보냈던 나에게는

큰 일이긴 하지만 이 부분은 조금씩 시간을 늘리며 실천중이다.

 

 

 

 

 

핸드폰으로 검색해야할 것들,확인해야할 것들이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별것 아니다 싶을만큼

중요한 일도 아니었고

오히려 주변을 살펴볼 여유도 생겼다.

 

 

 

주변환경이나 경치를 더 자세히 살펴보고

마음도 한층 더 여유로워졌다.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

시간일기도 꾸준히 작성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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