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는 걱정이 많아
칼 요한 포셴 엘린 지음, 도현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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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리스가 이사를 가고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가는 일주일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모리스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고

모리스의 기분이 어떤지 어떻게 이겨내는지를 이야기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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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의 소개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요

모리스의 가족관계,성격,꿈 등이 적혀 있어요

자기와 비슷한 환경에 비슷한 나이의 또래라 하니

아이들도 더 친숙하게 느끼나봐요

이야기에 집중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저희 둘째는 모리스의 꿈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듣자마자 "우와 ~ 대단하다~!!"하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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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모리스가 격게 되는 걱정,두려움,아픔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상황별로 보여줍니다

글을 읽다보면 아이들이 이렇게 사소한거에도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갈등을 느끼기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상황들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보다보니

스웨덴의 교육 방식을 좀 알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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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부모님을 위한 페이지도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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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설명이나 표현이 약해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얘기해줘야하나 할때가 많은데

여기보면 작가님께서 친절하게 각 요일별로 이런 내용을 담고 있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코칭하면 되는지 자세히 적어놓으셔서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이야기의 내용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정말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동~♥

괜히 스웨덴에서 베스트셀러 1위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이사뿐 아니라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

특히 예비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둘째도 곧 초등학교 다닐텐데 그 때쯤 한번 더 읽어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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