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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또치 > 제목그대로~~~ 몰입의 즐거움.!!!!
몰입의 즐거움 - 개정판 매스터마인즈 1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이희재 옮김 / 해냄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평소에 당연히 그럴꺼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저자의 다른생각이 재미었던 책이다. 그 얼마나 내가 다른사람들의 생각에 어떤 가감없이 그냥 받아들였다것인데, 참 한심스럽기도 했다. 그리고 그냥 짐작으로 그러려니 생각했던 것들이 저자의 글에 의해서 아하! 다를 수 있다는데 좋았다. 이래서 책을 읽는것이 아니던가....

이책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이 있다면, " 아무리 사소한 일일지라도 건성으로 임할게 아니라 정신을 집중하여 처리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하자."

"바깥에서 오는 자극이나 도전이 나의 관심을 앗아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먼저 관심을 기울이는 훈련을 해야한다."

회사를 다니던 그때에는 너무피곤한 나머지 책을 집중해서 여유있게 음미하여 독서를 하지 못하는게 불만중의 불만이였고, 지금 당장이라도 회사를 때려치우고 집에 있는다면 정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시간을 잘 써야지 그런생각이 굴뚝같았다. 그러나 지금 회사를 때려치우고 ㅋㅋ 집에서 쉬고 있는 생활은 그닥 괜찮치 않다. 근데 몸이 편하니까... 참..이것도... 큰일이다. 새벽녁이고 아침댓절이든 책을 읽고싶을때 읽고 여유롭게 음미하고 이런것까지는 좋다. 하지만 나머지 시간활용에 있어 난 정말 빵점이다. 머릿속으론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해야하고... 하면서도 몸은.. 정말 게으름의 극치이다... 몸과정신의 불일치에서 오는 스트레스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농도또한 짙어지고... 윽.... 그래서 이책을 읽고 생각한것이 지금 당장 내가 하고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이 손걸레질이든 비올라를 켜든 독서를 하든..... 몰입해서 하는것이리라..  일의 중요성이 그 일이 나한테 주는 영향이나 효과를 보기보다는.. 물론 중요하다.. 그일의 과정에 있어서 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몰입하고 참여할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몰입의 즐거움을 너무 간과한거 아닌지... 이왕 하는 거 즐거웁게 확 몰입해서 해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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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우는 아이가 활짝 웃을 수 있다 엄마 글방 28
이자벨 피이오자 지음, 전광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와의 관계가 한계수위에 올랐다고 느껴질때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읽곤 하는데 지금의 어려움에 가장 적절한 책이 '맘껏 우는 아이가 활짝 웃을 수 있다' 였다. 그런데 아이를 이해하고자 읽기 시작했으나 오히려 내 자신의 아픔과 상처들을 만나보게 되었다. 자꾸만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살리며 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캐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아이와 힘겨루기 할 때마다 힘들었던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아이와 힘겨루기가 이루어지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수 많은 책에서 다양한 목소리로 조언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상황 대처법'을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 사이에 왜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지 각자의 입장을 먼저 이해시키고 있다.

아이란 천부적으로 욕구와 감정을 발산할 줄 아는 존재이다. 어른도 어린시절에는 아이처럼 그 능력이 있었음에도 자신과 가장 가까운 그들의 부모로부터 감정과 욕구를 억제당하며 성장했다. 그 상처와 고통이 이해받고 치료되지 못한채 무의식속에 자리잡아 이젠 자신의 아이가 감정 표현을 해올때 그것을 인정할 수 가 없게 된것이다.

아이의 욕구를 이해하기 위해선 자신도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오래전 상처들(자신의 욕구가 거절당하고 꺾이었던 상처)을 깨닫고 거기서 자유로와지며 이제라도 감정을 표현하는 훈련을 다시 시작할때 가능하다.

어른의 역할이란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면서도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규칙들을 알려줘야 하는데 있다. 부모 자신이 자연스러운 감정표현을 통해 행복할때 아이의 감정과 욕구도 이해받을 수 있는것이다.

모든 부모는 제 아이를 사랑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부모와 자녀 사이엔 넘기 힘든 벽이 있다. 이 벽은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함으로 인해 생성된 벽이다. 이 책은 지금 이순간도 그 벽을 넘기 위해 고통스러운 노력을 하는 수 많은 부모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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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hine > 사내아이를 성인이 아닌 남자로 키우려면
내 아들을 남자로 키우는 법
제임스 돕슨 지음, 윤종석 옮김 / 비전과리더십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남자아이'를 대상으로 이런 귀한 책을 쓴 사람은 다름아닌 '포커스 온 더 패밀리'의 제임스 돕슨이다. 이 책은 남자아이를 건강한 남자로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쓰여졌으며, 학술적인 통계와 각분야의 정통한 정보를 동원함으로써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한다. 우리 사회가 남자의 역할에 대해 혼란에 빠져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수많은 부모와 교사들이 사내아이들을 기르는 법을 몰라쩔쩔매고 있다고도 했다. 결과적으로 가장 고통을 당하는 이는 사내아이들 자신일 것이다.

저자는 먼저 남자아이들이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남성 고유의 특질은 크게 세 가지의 요소에 영향을 받는데 테스토스테론, 세로토닌 그리고 아미그달라이다. 테스토스테론은 신체적인 부분에 있어 남자아이를 남자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 세로토닌은 인간의 정서를 진정시켜 충동적 행동을 통제하는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다. 아미그달라는 공격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쉽게 격해져서 '도덕상 위험한 행동'에 잘 빠지는 이유와 관련을 맺는다. 이처럼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와 신체적으로 기질적으로 정서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각각 양육하는 방식이 다르게 된다.

자녀를 양육하는데 환경의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아이들을 양육하기에 최상의 환경을 가진 것이라 생각해선 안 될것 같다. 문명과 더 가까워질 수록 긍정적인 면도 많지만 부정적인 점도 같이 많아지는 것 아닐까? 우리의 가장 강력한 적은 분명 포스트모던한 이 시대와 문화이다. 그 영향이 부모들의 가치관을 흐려놓고 있으니 궂이 자녀들에게까지 갈 필요도 없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을 책 서두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는 부모들이 당면한 문제는 다름이 아니라 영화와 TV, 록 음악 산업, 소위 프리섹스 이념의 주창자들, 동성애 옹호자들, 인터넷 음란 사이트 등 온갖 해로운 문화로부터 자녀들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여성성을 강조하는 사회 풍토는 분명 남자아이들에게 긍정적이지 않다.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어려운'일이다. 그런데 IMF 이후로 한국의 아버지들은 '고개숙인 아버지'가 되었다. 전통적인 권위주의에 반대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는 '여권신장'과 더불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으며 건강한 아버지상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아들은 어떻게 해야 자신의 아들에게 건강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배울 수 없었고 사회의 분위기도 여성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어머니도 여자아이들과 다른 남자아이들을 키우는데 정통하지 않다.

아버지상의 부재 혹은 부족은 아들에게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 사회가 이혼률이 높아지고, 환경적으로 아버지 없이 자라게 된 남자아이들은 더욱 안타까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이혼한 어머니는 특히 그런 아들에게 더욱더 건강한 아버지상을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며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동성애에 관한 부분은 특히 더 관심이 갔다. 한국사회도 짧은 시간 동안 커밍아웃에 대해 별다른 거부감이 없어진 사회가 되었다. 동성애를 보통 유전적인 탓으로 정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자는 분명 아니라고 못박는다. 의학적으로도 그러한 사항에 대해서 결론 내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동성애에 노출된 아이들이 부모와 여러 도움으로 충분이 정상적인 자신의 성을 받아들여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이점은 남자아이나 여자아이나 다 해당한다.

저자가 의도하는 바는 사실 명료하다.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지만. 부모로서 먼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버지가 아들을 주도적으로 훈육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머니는 중간 역할을 하며 무엇보다도 부부가 연합해서 자녀를 양육하도록 하길 권하고 있다. 사내아이들을 바로 키워 보다 더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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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1004ajo > 평범속의 진리, 실천이 중요.
부모와 아이 사이 우리들사이 시리즈 1
하임 기너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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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중에서
하임 G 기네트는 어린이를 독자적인 개인,독립된 인격체로 전제한다.
어린이라고 해서 그 감정과 정서를 무시해서는 안 되며 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가정 교육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부모는 아이를 설득해야한다.
어린이의 생각과 감정도 한 인간의 생각과 감정이므로 이를 용남하고 존중해야 한다.
다만 어린이의 생각과 감정에서 비롯된 행동이 파괴적일때는 그것을 과감하게 제지할 필요가 있다 꾸짖기보다는 먼저 이해하고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비판하기보다는 결려해 줄 때 아이들은 이를 부모의 사랑으로 확인한다. 정서적 안정의 바탕이 되기도 하지만 용기와 위안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이와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책임감이 강조 된다. ~~ 결국 문제는 아이가 자기 힘으로 처리해야 한다.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화 방법은 아이를 훌륭한 인격과 품성 그 밖의 여러가지 인격적 미덕을 지닌 인간으로 키우려는 부모가 반드시 습득해야 할 기술이기도 하다.

부모로써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진심으로 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정말 대화에서 중요한 거는 말하는 것 보다는 듣는 거라 생각든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리고 훌륭한 이론을 기술로 전환하여 생활에 활용하게끔 노력을 기울여야 겠다.
부록으로 심리 치료사들의 얘기가 있는데 그 네들도 평범하게 자기 자녀들에게는 엄마이고 아빠라고 했다. 그러나 다른 점은 훈련이 되어 있어서 출발점이 유리하고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고 감정을 그대로 전하고 받아드리는 거이 다른듯 했다. 현명하게 대처하는 거이...
스스로 훈련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부록에서 옮겨 봅니다.
지혜의 시작은 침묵이며 권위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도 배웠어요.그래서 말은 적게하고 대신 말을 많이 들어요. 문제가 발생하면 훈계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요.변명하거나 맞대놓고 불평을 터뜨리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불평에 대응하는 법을 배웠어요. 아이들의 맘을 동정하면서 투덜대기도 하고 간략하게 언급을 하기도 해요.

초반에는 참 쉽게 읽혀지지 않아 시간이 좀 걸려서 읽었지만 후반부에서 많은 것들이 정리가 되었다.

참 고마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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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냐 > 참으로 딱한 한국 남자들
남자의 탄생 - 한 아이의 유년기를 통해 보는 한국 남자의 정체성 형성 과정
전인권 지음 / 푸른숲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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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무리 설득해도 남편은 이 책에 관심을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오호통재라, 그대가 단지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동굴 속 황제'로 자라나 자기애와 권위주의라는 수렁에 발을 담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한국 남자라는 뿌리를 모르고, 잘난 척 해봤자..당신의 한계는 분명한 것을...마누라, 인생의 동반자로서 당신이 큰 깨우침을 얻을 기회를 박차니 어찌 안타깝지 않을 수 있나.

이 유쾌하고 용감한 정치학자 전인권씨는 '한국 남자'를 해부했다. 스스로 과거를 샅샅이 파헤쳐 실험대 위에 까발렸다. 책을 읽고 보니, 어떻게 '한국 남자'가 기특하게 이런 시도를 했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다른 '한국 남자'들은 이런 왜곡속에 자라면서도 저자같은 성찰을 한번도 안하고 사나 싶기도 하다. 쓸데없이 목 뻣뻣하고, 무뚝뚝한 남자들, 그대들의 삐딱한 남성성은 그대들 탓이 아니라 '키워진 탓'이라는데, 한국 남자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한국 남자의 이중적인, 혹은 자아분열은 두가지 언어에서 비롯된다고 저자는 꼬집는다. '아버지의 언어', 즉 은사나 선배나 상사, 손님에게 쓰는 존댓말. 내 마음의 진실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존경과 복종의 언어다. 반면 '어머니의 언어'는 형과 동생, 친구, 후배에게 쓰는 반말이다. 진실에 가깝고 내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는 소통의 언어이지만, 아버지가 나타나면 일순 거두어야 하는.

이런 자아분열은 권위 속에서 허망한 한국 남자의 일생과도 묘하게 맞물린다.

권위 그 자체인 '아버지'는 사실상 껍데기다. 결혼은 사실상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아니라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에서 더 완벽하게 구현된다. 성적 측면에서 '내외'하는 아버지보다 아들은 훨씬 풍부한 관계를 어머니와 맺는다. 한 이불속에서 유년기 내내 어머니를 독점했던 이 아들은 모든 욕망을 달성한 행복한 오디이푸스였다. 더구나 돈을 벌어오는 것은 아버지이되 풍요로운 소비는 어머니와 아들의 몫이었다.

현대 권력은 형식적 지위나 신분 뿐 아니라 인간관계와 정보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아버지는 권위만 높을 뿐 실제로는 완전한 무권력자다. 환갑과 칠순을 넘기고 경제적 역할마저 축소되니 집안의 왕따 신세가 되는게 아버지다. 반면 어머니와 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한통속이 된다고 한다. (남의 일 같은가?)

하지만 유년기 아버지로부터 어머니를 빼앗던 한국의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다. 아들이라는 '신분의 감옥'에 갇히는 것은 '지아비의 감옥'에서 뻣뻣하게 굴어야 했던 아버지와 다를게 없다. 어머니의 사랑 속에 '동굴 속 황제'가 되었던 아들은 아무리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이야기를 떠들어봤자 황제 기질을 버리지 못한다. 어머니의 사랑 속에 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을 굳히게 마련이다.

이런 과정에서 남자들은 삶의 패배자가 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남자인 W는 이 책을 빌려주며 너무나 공감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여자인 나로서는 남자들이 좀 딱하기도 했다. 워낙 '여성해방'이란 결국 '남녀 해방'이라 주장해왔지만. 아직도 '한국 남자'들은 갈 길이 멀지 않나 싶다. 여자들의 권리를 박탈하고 자기들끼리 모여 서열과 계급을 정하고, 이번엔 내가 왕을 할테니, 다음엔 네가 하라고 약속하는 병정놀이 같은 '제사'나 지내면서...남자들은 복종이나 권위 따위가 세상의 전부인줄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여자인 나로서는, 아들을 키우는 나로서는, '한국의 어머니'들이 희생하며 얻은 오류를 되풀이하지 않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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