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벽》 다이구 겐쇼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법부터,그걸 어떻게 다뤄야 덜 괴로워지는지,딱 현실적이며, 친절한 팩폭(?) 스타일로 알려준다.괴로움을 “무조건 참아라”가 아니라각 감정을 쉽고 명확하게 정의내려주고어떻게 하면 덜 휘둘릴 수 있는지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알려준다. (모든 고통은 내 ‘망상’이 문제긴 하다.)개인적으로,괴로움을 떨치는 방법을 홈쇼핑 멘트로정확하게 설명해주는데, 센스 있는 책이라 느꼈다.한방에 이해 됐다.무겁게 들릴 수 있는 주제지만,책은 전체적으로 쉽고 명쾌하다.중간 중간 사이다라고 느낄 부분도 있다.(그렇게 부러우시면 스님이 되어보는 건 어떠신가요?)모든 괴로움은 ‘불확실, 모름‘으로부터 온다.감정에 확실한 정의를 내리고, 마주할 용기를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