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이 온다 - 초합리, 초개인, 초자율의 탈회사형 AI 인간
임홍택 지음 / 도서출판11%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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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하나의 언어로 규정하기는 분명 어려운 일입니다. 
다행이도 이 책의 저자는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세대를 하나의 언어로 규정할 수는 없다. 단지, 규정할 수 있는 부분과 규정할 수 없는 부분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역 안나 카레니아의 법칙을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소설 《안나 카레니나(Anna Karenina)》의 첫 구절은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를 반대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행복한 청년들이 행복한 이유는 제작기 다르지만, 불행한 이유는 모두 엇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의 세대들이 좋아하는 것들은 모두 세분화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들이 불행한 이유는 우리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2000년대생 자녀와 함께 읽으면서, 맞다 맞다라고 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남다른 시선으로 좋은 책 써주시길 바래요!

[비구매자로 나와서 다시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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