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백성뿐인 정약용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한국 위인 3
김세실 지음, 지효진 그림 / 다락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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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백성 뿐인 정약용

다락원 출판사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한국 위인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한국 위인 책이라고 해서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다락원 책이였어요

정약용,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찾아주는게 참 어렵더라고요

특히나 이런 한국사, 인물에 관한 책은 자칫 너무 올드한 그림의 책이거나 글밥이 조금만 많아도 아이가 흥미를 쉽게 잃더라고요

우선 독서력을 키우기 전까지는 흥미로운 책을 많이 읽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관련 도서를 계속 읽어가면서 독서력을 키울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정약용 인물 책을 보기전에 아이랑 가볍게 볼만한 책으로 딱인것 같았어요​​

 

귀여운 그림때문에 아이가 역사 속 인물에 관한 이야기인줄 모르고 재미있게 듣더라고요

꼭 재미있는 창작 같은 느낌이였거든요

저는 아이들이 보기에는 오히려 이런 책들이 참 좋은것 같아요. 딱딱하지 않고 이런 책을 보면서

오히려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길 수도 있고요. 인물에 대한 사고가 확장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이 밭 저 밭 다니며 애써 기른 배추랑 무를 쑥쑥 뽑고,

죽이라도 쒀 먹을 늙은 호박에 말뚝을 쾅쾅 박는 장난을 쳤던 현감의 넷째아들 약용이

현감은 철없는 아들의 종아리를 딱딱 내리쳤어요

현감의 이러한 꾸짖음으로 정약용은 그 어린 나이에 진정한 잘못을 깨닫게 되었고

백성 이라는 두 자를 마음 깊이 새겼다고 해요

자신에게는 장난이였지만, 그것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고, 또 백성들의 주린 배를 채워줄 소중한 작물이였다는걸.. 그제서야 알게된 것이죠

 

정약용은 장난만 좋아한게 아니라 책을 읽고 시쓰는것도 좋아했다고 해요

일곱살때부터 시를 지었고 열살때는 사미자집이라는 그동안 자신이 지은 시를 모야 책을 엮기도 했대요

삼미자는 정약용의 어릴적 별명이였는데

눈썹ㅂ이 세개라는 뜻이래요. 천연두를 앓아 생긴 흉터 때문에 한쪽 눈썹이 반으로 나뉜듯 보였다네요

사랑하는ㅇ ㅓ머니가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난 뒤 정약용은 점점 더 책에 빠져들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증이 자꾸만 쌓여가고

어쩐지 모르는게 더욱 많아지는 느낌이였대요

정약용은 계속해서 책을 읽을 수 밖에 없었지요

책 속에 답이 있는게 아니구나

책은 의문을 던져 줄 뿐이야

라고 생각한 정약용

 

정약용은 열다섯 살에 결혼을 했고 과거 시험 공부를 하러 한양으로 떠났어요

그곳에서 우연히 이익이라는 학자가 쓴 책을 읽게된 정약용

서양의 앞선 기술을 소개하며 그걸로 백성을 두루 잘 살게 해야한다는 책을 보고 마음이 뜨겁게 활활 타올랐어요

양반과 양반이 아닌 사람을 갈라놓는 세상은 옳지 않아

일도 안하는 양반만 잘사는 세상이 아니라 백성이 잘사는 세상이 되어야해!!

그래,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부하자!!

어릴때부터 생각이 정말 남달랐던 정약용

그런 정약용은 백성들의 실제 삶에 필요한 학문인 실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과거 시험 준비를 하는 틈틈이 서양의 새로운 학문을 공부하며 과거 시험에 합격해 나랏일을 하는 관리가 되어야 겠단 의지가 더 굳건해졌대요

그래야 나라를 바꿀 수 있을테니까요

정말 큰 뜻을 품은 정약용은 가장 큰 과거 시험까지 합격했고 정조 임금은 똑똑한 청년 정약용을 눈여겨 보셨대요

그래서 정조 임금이 한강을 건널 방법을 연구해라는 명도​ 내리게 되었지요

그날 부터 산더미 같은 책속에 파묻혔던 정약용은 마침내 배다리를 만들어 임금의 행차가 무사히 수원으로 건널 수 있돋록 했대요

그 이후 수원에 화성이라는 성을 설계했고 거중기를 발명해 무거운 돌을 나르는일을 더 수월하게 만들었어요

​​

 

또 정약용은 비밀스러운 임무를 맡기도 햐ㅐㅆ는데 그것은ㅇ 바로 암행어사, 어사 마패를 숨기고 못된 관리들의 갖은 횡포를

임금에게 고하는 임무였어요

가난한 백성의 삶을 돌아보니 나오는건 한숨과 눈물뿐,

백성들은 비참하게 사는데 관리들은 떵떵거리며 제 배만 불리다니

그런 백성들의 모습을 보고 정약용은 글을 쓰기도 했어요

지금 현실과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이죠..

자기들끼리 싸우면서 서로 더 많이 가져가려고 싸우는 정부고위관리들,

정말 달라진게 없는것 같아요.. 정약용 같은 사람이 나랏일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정약용은 임금에게 편지를 써써 관리들이 저지른 나쁜일을 낱낱이 알렸어요

임금은 그 관리들을 모조리 잡아 벌을 주었고 신하들은 불안한 마음에 정약용을 미워했대요

 

결국 정약용은 이금의 곁으 떠나 어느마을 부사로 가게 되었고

멀리 떠나왔지만 오직 백성만 바라보고 생각하겠다 다짐했죠

정약용은 좌절하지 않고 백성의 생활에 이로운 정치를 펼쳤어요

공정하게 세금을 걷고 그 세금을 다시 마을을 위해 쓰며

죄지은 사람을 엄히 다스려 억울한 이가 없게 만들어서 마을은 하루하루 살기 좋게 변해갔어요


한번은 마을에 홍역이 돌았는데, 정약용은 돈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는 백성들을 위해

동양과 서양의 의학책드을 구해 읽고 홍역 치료에 관한 책도 직접썼대요​

 

정약용이 황해도에 머무는 사이 세상은 점점 어지럽게 변하고 머지 않아 정조 이금마저 세상을 떠나고

정약용을 미워하던 신하들은 그가 다시는 벼슬을 하지 못하게 없는 죄를 덮어씌우고 멀리 귀양을 떠나게 되었어요

어찌 이리 가슴아픈 드라마같은 일이 있을수가 있을까요

아이는 어떻게 이렇게 백성만을 위해 산 착한 사람은 벌을 받고 나쁜짓을 한사람은 오래오래 잘 사냐고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어요

정말 이게 어찌보면 우리나라 현실과도 너무 닮아 있어서 너무 가슴아팠어요

 

국민을 생각했던 대통령은 죽음을 맞이했고 그를 죽음으로 몰고 자신들의 배만 불리느라 정신없고 세금으로 지인과 친인척을 배불려준 대통령은

아직도 제대로된 벌을 받지 못하고 있으니.. 어찌보면 정말 신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신은 착하게 살라고 하시며, 나쁘게 살면 벌받고 지옥에 간다고 하시지만, 사실 다른사람에게 나쁜행동을 하고도 잘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아이가 지금까지 배운 이상과 전혀 동떨어진 현실이지요..

 

그래도 정약용은 백성들 걱정뿐이였다고 해요

못된 관리들이 아주 대놓고 백성으 괴롭혔거든요.. 그래서 백성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다가 책을 쓰기 시작했어요

관리들이 어떻게 하면 백성을 위하는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는지, 나라의 제도에 대한 책, 공정한 재판에 대한 책도 썼어요

 

그리고 다산이라는 작은 동산에서 가난한 청년들에게 학문을 가르치게 되었어요

무려 2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뒤

정약용은 500권이 넘는 책을 썼고 백성을 사랑하는 그 마음은 긴 세월동안에도 한번도 변하지 않았다네요

진정 백성만을 위해 사셨던 정약용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훌륭한 인물에 대해서 재미있게 알려주게 되어 다락원, 오직 백성뿐인 정약용 책에 고마웠어요

보는 저도 그림과 함께 더 깊은 감동을 느꼈거든요

비록 정약용에 대한 아주 간단한 일대기였기는 하나, 정약용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아이도 이런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큰 뜻을 품은 사람들이 모두 정약용만 같다면 나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았어요

 

 

 

 

 

정약용이 남긴것들에 대해 사진과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다산 초당은 아이들과 한번 가보고 싶더라고요.

화성을 볼때마다 백성만을 생각한 정약용이 바로 떠오를 것 같았어요

내용은 가볍지만 오히려 더 확실하게 정약용의 업적을 기억할 수있을것 같은 초등저학년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였어요

둘째도 조금만 더 크면 읽어줘야겠다 싶었네요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한국 위인 3권이라고 하던데

1,2권 책은 무엇인지 검색해봐야겠더라고요. 그리고 아이와 그 책도 읽어보면서 한국 위인들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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