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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간 둘리
김미조 지음, 조혜승 그림, 박영자 감수 / 다림 / 2020년 3월
평점 :

둘리는 북한에 한번 쯤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깐따삐아~ 도우너의 한마디에 둘리와 도우너는 평양에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련주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었죠
평양의 풍경은 낯설었어요
건물도 거리도 서울이 아니였어요
련주는 북한에서 만난 둘리의 첫번째 친구가 되었어요
이 책은 북한에 대해서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가장 먼저 북한의 도시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어요
신의주, 평양 ,남포 ,개성, 원산, 흥남, 청진, 나선 에 대해서 가르쳐주었어요
아이들은 개성이나 평양말고는 도시 이름이 좀 낯설다고 했어요
평양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류경 호텔이고
피라미드 모양에 105층이나 된다고 해요
북한에는 높은 빌딩이 없을줄 알았는데 105층의 고층 빌딩이 있다니 아이들도 놀랐어요
북한도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것 같았어요
북한의 사회주의 국가예요
하지만 북한 사람들도 자유롭게 연애하고 결혼도 한다고 하네요
북한에서는 련애라고 하고 연애결혼은 맞혼인이라고 한대요
북한은 여행의 자유가 없어 신혼여행도 흔하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엔 짧게나마 결혼 휴가을 얻어 묘향산 등 경치 좋은 곳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사람이 늘고 있다네요
만약에 북한에서 태어났으면 해외로 신혼여행도 제대로 못갈 뻔했어요
우리나라와 다른건 북한에서는 신혼부부에게 국가가 주택을 공급해 준다고 해요
그러나 주택이부족해 부모나 친적 집에서 살다가 나중에 배정받는 경우가 많다네요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평등을 강조한다고 해요
그래서 북한에서는 자연스럽게 남녀평등이 강조되어 왔어요
여성도 가정에 얽매이지 않고 사회에 나가 일하는것을 장려해쏙
그러다보니 북한에선 부부가 모두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버는 맞벌이가 많다고 해요
련주의 아빠는 과학자였어요
련주는 료리사가 되고 싶다고 했어요
북한의 직업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를까요?
북한은 당이나 행정 기관에서 사람들의 직장을 배정해준다고 해요
정부가 각 직장에서 필요한 인원을 파악하고
그 수만큼 사람들을 그 직장에서 일하게 한대요
만약 어떤 사람이 노동자라면 그 사람은 나라에서 지정해 준 곳에서 일해야 한대요
또 외교관이나 당간부처럼 특정 대학을 나와야만 할 수 있는일도 있다네요
련주가 되고 싶은 료리사는 북한에서도 인기가 많은 직업이라고 해요
고급 식당의 전문 요리사들은 평양요리전문학교를 나와야하고
이 학교에 들어가려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경쟁률도 높다고 해요
그래서 요리사 되기가 무척 어렵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요즘 요리사가 엄청 인기가 많은데
북한과 비슷한 점이 많은것 같아요
북한에서는 과학자가 최상의 대우를 받는다고 해요
또한 전공이 자연 과학인 과학자는 군대를 안가도 차별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최근 북한의 많은 아이들이 과학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해요
어느나라든 과학자가 최상의 대우를 받아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받고 일하는데
나라 발전을 위해서 자기 밥그릇 싸움만하는 국회의원보다는 과학자를 더 대우해주면
우리나라가 정말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재미있는건 북한에서는 엘리베이터 운전공이 따로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운전공만 층수 버튼을 누를 수 있다고 해요
엘리베이터 운전공이 자리를 비울 땐 엘리베이터 열쇠를 뽑아가기 때문에
아무리 높은 층이라 도 걸어 올라갈 수 밖에 없다네요
이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왜 엘리베이터 운전공이 따로 있는지 그 이유도 가르쳐주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부분이 아쉬웠어요
너무 궁금했거든요
아이들도 왜 엘리베이터를 타고 마음대로 가고싶은 층을 가지 못하는지 궁금해했어요
북한에서는 아파트를 고층살림집이라고 표현했어요
북한의 문화재는 처음 보는것들이 많았어요
북한의 음식은 먹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어요
평소에도 먹어본적있는 평양냉면과 실제 평양냉면의 맛이 어떻게 다른지 너무 궁금했어요
어복쟁반은 좀 신기하더라고요
처음 보는 음식이라 생소하긴 했는데 맛있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친구와 싸웠어도 이 음식을 함께 먹으면 마음이 풀어진다고 해서 사이가 좋아지는 음식이라고도 한대요
소 뱃살 부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의 뱃살로 만든 장국이라는 의미의 으복장국이나 뱃살쟁반으로 불리다가 어복쟁반이라는 이름이 되었다네요
유튜브에서 두부밥은 많이 실제로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인조고기밥도 맛있어 보였어요
홍시로 만든 감죽, 우메기 떡까지 한번도 먹어본적 없지만 한번쯤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이 소개되어있었어요
아이들과 북한 음식이 어떤맛이 날지 상상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 외에도 북한의 교육제도, 북한의 휴일, 북한의 놀이 시설, 북한의 교통, 북한의 시장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림책 한권으로 초등 아이들이 배워야할 북한에 대한 지식들을 다~ 배울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저도 오랜만에 둘리를 만나서 즐거웠고요
아이들은 잘 모르지만 제가 어릴때는 아기공룡 둘리가 최고였으니까요
아기공룡 둘리와 함께 하는 북한 여행~
아이들과 함께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