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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행보다 재미있는 세계 도시 여행 - 염소 피터와 함께 떠나요! ㅣ 진짜 여행보다 재미있는 세계 여행
스테판카 세카니노바 지음, 제이쿱 첸클 그림, 공민희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9년 11월
평점 :

염소피터와 함께떠나는 진짜 여행보다 재미있는 세계 도시 여행
아이 셋을 데리고 해외 여행을 떠나는건 생각보다 힘든일이더라고요
특히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못하겠다 싶었어요 ㅠㅠ
그래서 책을 통해서나마 여러 나라를 구경해보고 싶었어요
아이들과 책을보면서 이 나라 저 나라 알아보다보면
아이들도 가고 싶은 나라가 생길거고 세계의 여러나라를 다 여행할 순 없지만
그렇게 가고싶은곳이 정해지면 한 나라씩 여행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았어요
이 책은 귀여운 염소 피터와 암탉 클라라와 함께 세계의 여러 도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함부르트, 영국 리버풀, 몰타 발레타, 러시아 야쿠츠크 등 진짜 다양한 나라의
도시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영국의 리버풀에서 비틀즈를 추억하고 노르웨이의 트롬쇠에서 황홀한 오로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베트남 하노이의 이색적인 문화를 즐겨볼 수 있도록
가르쳐주니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진짜 여행보다 더 재미있더라고요
만 1년간 전 세계를 돌며 많은 도시를 방문하였던 피터와 클라라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 그리고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었어요
새로운 세상을 여행하는 기쁨을 가르쳐주었죠
특히나 다른 책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았던 도시에 대해서 알려줄땐 매우 흥미로웠어요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 도시 이름도 너무 예쁜데요
세상을 끝을 보고 싶다는 클라라를 위해 피터가 생각한 곳이 바로 우수아이아 였어요
우수아이아에 처음 사람이 살게된 것은 1만 년 전이지만 도시가 형성된것은 1884년부터라고 해요
사람이 살기 힘든 환경이라서 범죄자를 가두는 유배지였다고 하네요
지금은 각종 장비로 무장한 관강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지만요
우수아이아에 처음 살던 사람들은 인디안이였대요
인디언들은 추운 바람을 막으려고 커다란 가죽 모카신을 신었는데
백인 선원들이 인디언을 놀리는 말로 큰 발이라는 뜻의 파타고나 라고 불렀다네요
우수아이아는 세상의 끝에 있는 도시고 푸른 지구의 가장 남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시인 크로아티아의 훔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중세에 만들어진 출입구에는 착한 마음으로 왔따면 환영입니다 라는 말이 적혀있다고 해요
훔에는 28가구가 살고 있는데 과거에는 천여 명이 살았다고 해요
저는 아이들과 이 책을 보면서 훔에 꼭 가보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12세기의 특별한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 예로니모 교회와 성터 유적지, 돌로 된 탁자와 술집이 있는 아름다운 광장까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훔은 21세기와는 상관없이 아직 중세의 숨결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하네요
훔이 작은 이유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지어져서 그렇대요
도시가 작아서 좋은 점은 항상 평화롭고, 자동차 소음과 스모그도 없고 바쁘고 북적이는 일상도 없다는 점이라네요
정말 매력적이죠?
훔에서 살고 있으면 마음이 진짜 여유롭고 평화로워질것 같았어요
유일하게 훔의 주민들만 전통 허브 술인 비스카를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독을 품은 겨우살이로 만든 브랜디의 일종인데 약으로 쓰인대요
지금까지 그 어떤 책을 통해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세계의 다양한 도시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이였어요
저는 세계의 많은 나라를 여행해보지 못했지만 저희 아이들은 커서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은 이렇게 책으로 세계의 여러 도시들을 만나보았지만 커서는 이 책 속에 있는 도시들을 한번씩 다 방문하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피부로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