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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공부, 하브루타로 시작하라
전병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하브루타에 관심이 참 많은 엄마에요
그런데 하브루타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하브루타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초등 1학년 공부 역량을 키워주며 평생 공부가 달라지는 하브루타 교육법에 관한 책이 나와서
저역시 초등학교를 다니는 자녀가 있어서 너무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고나니 이 책은 초등학교를 보내기전 예비초등맘들에게 가장 효과적일것 같고
저는 살짝늦은감이 있지만 둘째부터는 제대로 한번 하브루타 교육을 우리나라 공교육과 접목시켜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된 책이에요
이 책은 하브루타로 왜 공부 역량을 키워야하는지 어떻게 키워야하는지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었어요
우리나라 공부법은 보통 수학이든 사회든 암기식으로 공부하다보니 학년이 높아질수록 포기할 수 밖에 없는구조로 되어있다고 했어요
저학년때는 암기할게 얼마 없다보니 그냥저냥 공부를 잘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학년이 높아지고 암기해야할 과목들이 많아지고 그 분량이 많아지면 아이들은 그때부터 공부가 재미없고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수학공식 마저 암기로 배우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불쌍했어요
그런 반면 하브루타식으로 공부를 하게되면 아이들 스스로 이해했기때문에 그 기억이 오래가고 그걸 밑바탕으로 지식의 확장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우리가 수학을 암기로 공부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책에서 우리나라 교육방식을 설명해주는데 우리는 거진다 공식을 그저 암기했더라고요. 같은 수학문제라도 하브루타 식으로 접근하면 도형의 넓이를 구할때
어떻게 이 공식이 나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해주고 이해하게 해주었어요
아이들은 그렇게 하나를 깨닫게 되고 다양한 응용문제도 풀 수 있게 되는거죠
이게 바로 진짜 공부인데 우리나라 학생들은 다들 가짜공부를 하고 있다는것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시험이 끝나면 사라지는 지식들, 그런 지식들을 위해서 뒤쳐질까 노심초사하며 공부를 시키는게 진짜 잘못되었다는것을 깨달았어요
또 왜 우리나라는 하브루타 식으로 아이들을 공부시킬 수 없을까? 하는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실제 1학년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집에서 어떻게 하브루타 식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
자세한 설명과 엄마와 아이의 대화로 책을 보는 독자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었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바로 실천가능하도록 가르쳐주는 하브루타에 관한 책은 없었던것 같아요
하브루타 교육이 좋다는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현실로 돌아와서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할지 몰라서 막막하고 그저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려고 노력했는데
실제로 아이들의 공부를 봐주면서 하브루타 식 대화를 어떻게 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해주다보니
아는것을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되는것 같았어요
오늘 당장이라도 따라해봐야겠다 싶었거든요
아이들에게 곱셈에 대해서 이야기해줄때도 저는 놀랐어요
저 역시도 그렇게 배웠고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쳐주었는데 곱셈하나를 가르쳐주더라도
이 곱셈 식이 왜 나왔는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고, 그 식을 어디에 써야할지도 생각해보게 해주는 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엄마가 좋은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 책에 나오는 엄마의 질문 부분은 엄마들이 입버릇 처럼 숙지하고 있다가 아이와 대화할때나
아이의 공부를 봐줄때 직접 써먹어봐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책에 나오는대로 하면 아이들의 공부역량이 커질 수 밖에 없을것 같았고
무엇보다 자신의 공부를, 진짜 공부를 하게 될 것 같았어요
하브루타 교육이 우리나라, 대한민국 초등교육과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어떻게 우리나라 교육에 하브루타를 접목 시킬 수 있을지
초등 1학년 공부, 하브루타로 시작하라 책으로 만나보세요. 그리고 이 책은 우리나라 교육과 관련된 높으신 분들이 꼭 읽어보시고
우리나라 교육에도 반영해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