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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생각 사전 - 삶이 어떠해도 이겨내는 한 줄의 힘
김영환 지음 / 행북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을 키우면서 유대인들의 사고방식, 유대인들의 삶에 대해서 참 관심이 많아요
유대인들은 평소에 어떤 생각을 어떻게 할까? 하는 궁금하더라고요
진정한 도전은 유대인 처럼 사는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유대인 처럼 사는것이 쉽지만은 않은일이라는걸 짐작하게 하는것 같아요
유대인들에게 인간의 행위에 대한 진리를 짧고 간결하게 표현해놓은 잠언은 폭 넓은 의미로 사용되었고
그 잠언을 통해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어요
이 책에서 나오는 유대인의 잠언들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음미해 보는 책이였어요
지혜는 사색과 경험을 통해 지식을 체화시킨 결과로 얻어지는 통찰이기 때문에 지식처럼 습득하듯 읽는것보다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음미하며 보면 좋을것 같았네요
태도에 대하여, 마음에 대하여, 관계에 대하여, 인생에 대하여, 지혜에 대하여
총 5장으로 나누어진 유대인 생각 사전,
순서대로 읽어보아도 되고 가장 궁금한 부분부터 찾아서 읽어봐도 될 것 같았어요
저는 평소에 제가 궁금했던 부분들을 찾아서 먼저 읽어보았어요
이 주제에 대해 유대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궁금증이 컸기때문인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겸손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해주는 편인데요
겸손에 대해 여러 잠언들이 담겨잇었어요
남에게 자신을 칭찬하게 해도 좋으나 자기 입으로 자신을 칭찬하지말라
지나치게 겸손한것은 거만한 것 과 마찬가지라고 한말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지나친 겸손함이 거만함이 될 줄이야..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로 대하는 것이 겸손이기에
지나친 겸손은 오히려 거만함으로 비춰질 수 있는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모두가 다 자기 잘난맛에 사는지라, 참 자기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녀요
누가 뭐라 한마디 하면 질세라 다들 자기 자랑을 하죠
물론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럴 수 도 있지만 그게 자신을 표현하는 지혜로운 방법이 아니라는것은 알려줄 필요가 있는것 같았네요
결혼에 대해서 유대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행복한 결혼은 항상 너무 짧은 것 처럼 보이나 긴 대화임을 기억해야한다고 해요
행복한 결혼 생활에서 중요한것은 서로의 마음이 얼마나 잘 맞느냐 하는 것보다
서로의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라고 하네요
몇십 년을 다른 환경 가운데 살아오면서 성격도 습관도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있으면 부딪치는것이 당연하기에
그것을 어떻게 대화와 배려를 통해 해결해 가느냐가 행복한 결혼을 좌우한다고 하네요
결혼은 함께 아프고 병들고 늙어가도 괜찮을 사람과 해야한다고요
글을 읽고 있으니 결혼을 결심하고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해도 될까? 하는 고민을 하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만한 글이였어요
다시한번 내가, 그리고 그사람이, 서로에게 그러한 존재인지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어요
그렇다면 유대인들은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먼저 자신이 행복해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좋은 부모란 부모가 된 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감동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고 해요
그래야 생활 속 작은 감동이 생겨나
자녀의 장점이 보이고 자녀가 잘하는 부분에서 진심어린 칭찬이 나온다고 하네요
통찰과 이해력은 현명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니... 통찰과 이해력을 갖춘 부모가 되어야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부모의 사랑은 늘 자식의 사랑을 능가하는 법이라고 하니...친정부모님이 떠오르며 괜히 울컥해졌네요
결혼하기 전엔 내 인생을 산다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는 아이를 위해 산다고.. 항상 마음만으로 부모님을 생각한 부분이
너무 죄송했어요...
자식이 효도하려고 해도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 법이니....
내가 어떤 부모가 될까 생각하다 내 부모에 대해서는 자주 잊고 사는것 같아서 죄송하고 속상했네요
사랑, 사랑한다는 그 자체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것이라고 해요
자녀, 매를 아끼는 사람은 자기 아들을 싫어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아이를 따끔하게 혼낼때 죄책감이 들었는데 이제 그런 죄책감을 떨쳐버릴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유대인 생각 사전을 통해서 유대인의 통찰력과 지혜를 배우게 되었어요
평소에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때 꺼내 읽어보면 참 좋을것 같은 책이였어요
유대인 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하며 유대인들의 생각을 따라갔는데 정말 배울 점이 많고 느끼는바도 많았어요
그리고 유대인들의 잠언을 곱씹으며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니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힘이 강한게 아닌가 싶었어요
아이들과 읽으면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도 길러 줄 수 있을것 같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