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로 어휘력에 자신감을!

하루 15분 어휘력 자신감 3단계 - 초등 교과 연계 ㅣ 어휘력 자신감 3
김윤희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0월

오늘은 지학사 <문해력 자신감 단계> 사용 리뷰를 말씀드려 볼께요 ^^

먼저 이 교재를 처음 보았을 때의 느낌.... 어른인 저의 눈엔 왠지 뭔가 촌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근데 왠걸로 자꾸 보니까 점점 귀여워 지는거 있죠~ 사실 초등 어휘력이나 문해력 교재들의 표지 디자인이 너무 딱딱한 감이 있어요. 그런데 이 교재는 표지부터 아이에게 왠지 친숙하게 다가오는 그런 교재 랍니다.

그런데 공부를 시작해 보니 교재는 지문도 더욱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다양한 배경지식으로 제시된 지문들이 어쩜 그리 재미가 있는지 공부하는 것같지 않게 공부한거 같아요. 이야기도 재미있고 문제에도 힌트가 많아서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5일차에는 한자어휘는 공부하는데요~ 우리말의

60%는 한자어라고 하잖아요. 그러니 어휘공부에 한자가 빠질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어휘력 자신감>은 다른 교재들처럼 수박 겉핥기 식으로 간단하게 스쳐 넘어 가지 않아요. 한자 전문교재 못지 않게 꼼꼼한 해석과 관련 한자 그리고 예문과 더불어 두 페이지에 걸친 문제풀기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림으로 보는 익히는 어휘 사진 보이시죠? 다섯 손가락의 이름들에 대한 설명인데 정말 꼼꼼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었어요. 상식적으로도 알아 두면 너무 좋겠죠?

마지막으로 일주일간 공부하고 별책부록인 주간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어요. 일주일간 재미있게 공부하고 나니 문제는 대체로 쉽게 느껴졌나봐요. 그래서 <어휘력 자신감>인가 싶기도 했어요. 재미있게 읽고 어휘력도 향상되어 100점을 맞았으니 아이 입장에서 자신감이 안생길 수가 없겠죠?

쉽고 재미있게 어휘력 향상을 시킬 수 있는 지학사의 <어휘력 자신감>을 꼭 권해 드리고 싶어요~

교재를 제공 받아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초등영어의 유창성을 길러 줄 재미있는 교재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섀도우 리딩 - 영어동화 따라 읽기 40일 프로그램 ㅣ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유현정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23년 8월

안녕하세요~

나의 천사들 입니다^^

이번에는 해피하우스에서 출판한

「한권으로 끝내는 섀도우 리딩」의

사용 후기를 말씀 드리려 해요~

저는 영어를 가정에서 엄마표로 진행 하고 있지만

유창하게 읽기에는 크게 관심을 가져 보지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다락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덕분에

처음으로 진정한 섀도우 리딩에 도전해 보게 되었어요.

먼저 지문의 내용이

아이가 재미있어 할 만한

이솝 우화나 그리스 로마 신화 등에서 뽑은 것들이었어요.

이야기의 내용을 아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가 너무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지문 다음으로 나오는 문제 풀기는

글의 내용 파악하기나 알맞은 단어 고르기, 글의 순서 맞추기 등으로

내용을 이해 하는지를 파악하는 부분인데요,

지문만 잘 해석했다면 문제는 대체로 평이 했어요.

뒷장에는 주요 핵심 단어가 나와 있는데

잘 정리가 되어 있으니

단어만 따로 복습할 수도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문장 들여다 보기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중요한 문법적 요소들 중 두 개를 뽑아

쉬운 설명으로 예문과 함께 제시해 놓았답니다.

사실 리딩책을 사면서 기대하지 못한 부분인데

얼마 전에 문법을 배운 아이가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복습할 기회가 생겨서 참 좋았어요.

매 지문마다 제공되는 QR은

원어민 음성이 담긴

해피하우스 홈페이지의 mp3 파일로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무척 편리하게 활용 했어요.

그리고 깜짝 놀란게

리딩교재라 그런지

지금은 대학생이 된 우리 큰 아이 때 수업했던

고가의 학습지랑

음원의 퀄리티가 너무 비슷했어요.

그 때 만약 이런 교재가 있었더라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영어 공부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우리 막내는 혜택을 보내요.

언어는 말 그대로 소통의 도구라

유창성이 중요한 만큼,

연습을 반복할 때마다

점점 자연스러워져 가는 발음을 들으니

정말 뿌듯하답니다 ~

이벤트를 통해 무상으로 제공 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초등영어 #초등영어리딩 #초등영어스피킹

배신자의 아이콘, 유다

유다 컨스피러시 ㅣ 옥성호의 빅퀘스천
옥성호 지음 / 파람북 / 2023년 7월

유다 컨스피러시, 즉 배신자 유다이다. 사실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라서 유다라는 인물이 누구인지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알지 못했다. 책의 소개를 읽고 그제서야 유다가 일반인도 아는 그 유명한 장면, 최후의 만찬에 등장하는 12제자 중 한 명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한 유다가 스승인 예수를 배신 했다고? 왜? 나는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종교적 소재를 가진 이 책을 읽어 보았다.

먼저 책의 표지를 보게 되면 너무나 기독교적인 느낌을 풍긴다. 그러니 당연히 기독교인이 썼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어, 이 사람이 과연 기독교인가?"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궁금한 나머지 인터넷 자료를 검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역시나 예상처럼 저자는 서울의 초대형 교회 중 하나인 '사랑의 교회', 지금은 고인이 되신 그 유명한 옥한흠 목사의 자녀이지만 정작 본인은 무신론자이자 무교라는 것이다. 나무위키의 내용이라 완전히 신뢰할 수 있을지만 모르겠지만 적어도 책의 내용과는 대강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그의 말에 의하면 성경 속에는 유다가 등장하는 장면을 두고도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의 내용이 각각 전혀 다른 경우가 많고 공관복음의 전반적인 내용과 요한복음의 내용 또한 전혀 다르게 서술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의 전반에 걸쳐 많은 근거를 제시하며 복음서의 모순과 비상식적인 부분을 독자에세 보여 주며 기독교의 모든 주장이 인간의 이성을 모욕하는 황당하기 그지 없는 신화이며 신화가 아닌 역사서로써의 복음서 등장이 인류역사의 가장 큰 비극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어쩌지?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비기독교인들이 알만한 내용이 아닌가? 결국, 성경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는 문자주의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이야기로, 신화를 신화로 보아 주기를 바라란는 저자의 마지막 당부는 결국 현대의 기독교인들에게 전하는 메세지인것 같다.

#유다컨스피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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