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의 경고 - 당뇨병 명의가 알려주는 당질제한식 31가지
에베 코지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너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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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부턴가

식사만 하면 잠이 쏟아지고...

심지어 몸이 아파 오는 걸 느꼈다.

"그냥... 식곤증이겠지~" 하는 수준을 넘어 버린 것이다."

병원을 가야 하는 걸까?

고민만 하고 있을 때

나는... 이 책을 만났다.





탄수화물의 영향, 탄수화물의 부작용...

뭐 그런 정도가 아니라

<탄수화물의 경고> 라고 제목을 붙었다.

사실, 책을 내용을 읽어 보면서

제목을 이렇게 표현하는게 과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가인 에베코지는 일본 최고의 당뇨병 전문의이자

교토 다카오 병원의 이사장으로

일본 최초로 당질 제한 연구를 시작한

당질 제한식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2002년 당뇨병을 진단 받은 저자는

자신의 병을 치료하다가 본격적으로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직접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해서 효과를 얻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와 치료를 거듭해서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고 한다.





목차만 대강 훝어 보아도

탄수화물이 과다 섭취가 만병의 근원임을 짐작할 수 있다.

저자는 당질 과다 섭취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이

각종 암,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경색, 뇌출혈, 폐렴, 우울증, 졸음,

당뇨, 비만, 두통, 알레르기 등등

그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언급한다.


또한,


식사나 간식으로 많은 양의 당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당치가 급격히 오르고

그에 따라 심리 변동도 쉽게 일어나게 되어

심리가 불안정해지는 결과를 가져옴으로써

우울증을 심화 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화를 많이 내는 성격으로 바뀌기까지 하는 등

정신적 영역의 질병까지 초래하는 무서운 병임을

작가는 강조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건강을 위해, 기존에 가졌던 다이어트에 대한 확신이 더욱 굳건해 졌고

그 방향 또한 당질 제한이라는 목표로 뚜렷이 정할 수 있었다.

덕분에 몇 년만에 몸무게가 일정 무게 이하로 내려가는 쾌거(?)도 이루고 있다.



이 책 < 탄수화물의 경고>는

암,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경색, 뇌출혈, 폐렴 등의 질병을 가졌냐의 여부를 떠나서

현대인이라면 무조건 읽어야 하는 기본서라고...

작가와 함께 확신한다.




<이 포스트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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