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이 그림책향 33
차은실 지음 / 향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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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힘겨워져 간다고 합니다. 환경은 날이 갈 수록  파괴되어져 가고 있고, 나라간의 다툼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대에 세상은 더 분열되고, 새로운 형태의 국가이기주의가 발원하며, 개인 또한 자신의 삶에만 지독히 천착합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우리들은 분열하여 우리의 난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차은실 작가님은, 구분짓고, 차별하려는 우리들의 모습을,  펭귄을 통해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아니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펭귄의 놀라운 생태 정보까지 보여주면서 말이죠. 


그리고 결국 그러한 구분지음이 아무런 의미도, 실효도 없음을 알려 줍니다. 



지구 상에서 인류가 아주 보잘 것 없던 시절에, 다른 동물과 비교할 때 절대적으로 유약했던 시절에, 우리들은 함께연대하며, 이 지구라는 별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러한 연대함이 인류를 넘어서, 지구라는 별의 모든 생명체를 아울러야 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광대한 연대함을 이토록 재미나게 표현한 책이 있을까요?


늘 작가님의 책은 경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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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그림책향 33
차은실 지음 / 향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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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실 작가님의 책은 두세번을 봐야, 그 깊이를 더 알수 있습니다.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나는 쌀밥 같습니다. 씹고 씹고 씹다보면, 유머는 슬픔이 되고, 슬픔은 그리고 경이로움으로 바뀝니다. 캐릭터의 따뜻함은 말할 것도 없고, 천착되어져 있는 생각의 깊이는 참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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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지? 그림책향 1
차은실 지음 / 향출판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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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화네요. 그림도 아주 이쁘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읽기 좋은 동화인 거 같습니다. 생각할 것이 많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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